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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냉동 정자 올해 폐기..병원서 이름 부르면 다 쳐다봐"[종합]

  • 윤상근 기자
  • 2024-07-16

가수 김재중이 냉동 정자를 폐기한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김재중은 15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를 통해 공개된 '김재중 누나가 8명, 식구가 34명인데 용돈까지 드린다고? 강나미 상대적 효놈된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영상에서 김재중은 강남으로부터 정자 냉동에 대한 질문을 받고 "올해 폐기했다. 유통기한이 다 됐다"라고 답하고 "가장 프레시한 상태를 유지하려면 3년, 억지로 늘리면 5년"이라고 설명했다.

김재중은 "난자를 채취하는 방법은 사실 조금 어렵다. 고통이 있다. 정자 채취는 고통은 없지만 마음의 고통은 있다"라며 "병원에 가면 모자랑 마스크 쓰고 가는데 '김재중 씨'라고 크게 부르면 사람들이 다 쳐다본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재중은 자신의 누나가 8명인 것도 언급하고 "누나들이 연년생도 되게 많다. 부모님이 얼마나 힘드셨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 무조건 모시던가 잘해드려야 한다는 게 내 마음속에 계속 있었다"라며 "막내 누나랑 많이 싸웠다. 내가 어렸을 때 입양이 돼서 막내누나랑 1년 차이가 안난다. 그거를 나한테 감추려고 본인 생일 때 생일파티를 평생 단 한 번도 못했다"라고 말했다.

김재중은 "가족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누나 8명에 매형 8명이다. 아이 1명씩 해도 8명 늘어난다"라며 "최근 조카가 결혼했다. 나중에 아이를 낳으면 나는 할아버지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중은 "부모님은 뵐 때마다 500만원씩 드린다"고 전했다. 또 이상형에 대해 묻자 그는 "이상형은 없고 이상향은 있다. 예의 없는 사람 절대 싫어하고 무조건 어른들한테 잘하고 미소 짓게 하는 사람이 좋다"고 전했다.

한편 김재중은 최근 부모님께 약 60억 원의 단독주택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지하 1층, 지상 3층짜리로 내부에는 엘리베이터와 사우나까지 설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윤상근 기자 |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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