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신곡 'Chk Chk Boom'(칙칙붐)의 SKZOO(스키주) 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2일 월드 스타 라이언 레이놀즈(Ryan Reynolds)가 깜짝 출연한 'Chk Chk Boom'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보인데 이어 15일에는 퍼포먼스가 담긴 두 번째 뮤비 티저를 게재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6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공개한 티저는 멤버들을 상징하는 동물 캐릭터인 SKZOO가 등장해 신곡에 대한 호기심을 최고조로 이끌었다.
영상은 늑대, 토끼, 돼지 토끼, 흰 족제비, 쿼카, 병아리, 강아지, 사막 여우 등 각 멤버의 매력을 쏙 빼닮은 SKZOO 캐릭터들이 출격 준비에 나서는 모습으로 시작됐고, 한자리에 모인 SKZOO가 도시의 거리를 무대 삼아 칼군무를 펼쳐 깜찍한 매력을 배가했다. 특히 이번 티저는 옥상, 골목, 주방 등 앞서 공개된 뮤비 티저 속 공간들이 구현된 것은 물론 SKZOO가 스키즈 멤버들의 의상을 동일하게 착용하고 있어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신곡 'Chk Chk Boom'은 그룹 내 프로듀싱 팀 3RACHA(쓰리라차) 방찬, 창빈, 한이 작업해 스트레이 키즈만의 개성과 감칠맛 나는 음악의 맛을 제대로 녹였다. 여기에 '퍼포먼스 대장주'의 전매특허 에너제틱 퍼포먼스로 보고 듣는 재미의 정점을 찍을 전망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2일(이하 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I-Days'(아이 데이즈)에 이어 14일 영국 런던 하이드 파크에서 개최된 음악 축제 'BST Hyde Park'(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까지 해외 대형 뮤직 페스티벌 2연속 헤드라이너를 장식했다. 밀라노와 런던 무대를 '씹어 먹은' 멤버들은 오는 8월 2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진행되는 'Lollapalooza Chicago'(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출격해 해외 대형 뮤직 페스티벌 '트리플 헤드라이너' 수식어를 빛낸다.
스트레이 키즈는 19일 오후 1시 새 미니 앨범 'ATE'(에이트)와 타이틀곡 'Chk Chk Boom'을 발매하고 2024년 첫 컴백한다. 기세를 이어 8월 24일~25일과 31일~9월 1일 서울 KSPO DOME 4회 공연을 시작으로 그룹 자체 최대 규모 새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dominATE>'(도미네이트)의 막을 올린다. 9월 28일 싱가포르, 10월 19일 호주 멜버른, 26일 시드니, 11월 2일 대만 가오슝, 11월 14일과 16일~17일 일본 도쿄, 23일 필리핀 마닐라, 29일~30일 마카오, 12월 5일과 7일~8일 일본 오사카, 14일 태국 방콕,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025년 1월 18일~19일 홍콩에 이어 향후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개최 지역을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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