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네' 박서준 셰프와 고민시 인턴의 호흡이 척척 맞았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2'에서는 저녁 영업에 돌입한 멤버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최우식과 정유미 다음으로 메인 셰프로 나선 박서준과 인턴 고민시의 찰떡 호흡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고민시는 맡은 업무를 하나도 놓치지 않고 집중하면서도 박서준에게서 눈을 떼지 않았다. 메인 셰프가 필요한 게 무엇인지를 빠르게 캐치하고자 햇던 것.
실제로 고민시는 옆에서 관찰하다가 필요할 때마다 재빨리 도왔다. 미리 국자, 접시를 챙기는가 하면, 자기가 맡은 비빔밥 주문을 처리하고 다른 주문 현황까지 체크했다.

실제로 박서준이 "우리 튀김 (해야 한다)"이라고 말하자 고민시는 곧바로 "튀김 나가요!"라고 외쳤다. 박서준은 이런 고민시의 준비된 자세에 "자식~ 맘에 든다, 너"라며 "한 4년 만에 이런 인재를 만난 것 같아"라고 칭찬했다.

두 사람의 호흡을 지켜보던 제작진이 "지금 빠른 사람 둘이 만났다"라고 평가하자 박서준은 "민시야, 깜빡이 켜고 들어와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