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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게 사태에 폭소' 조현아, 오늘(20일) '위풍당당' 콘서트 준비 中

  • 한해선 기자
  • 2024-07-20

가수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가창력 논란'을 극복한 근황을 전했다.

조현아는 20일 자신의 계정에 하트 이모티콘을 붙이고 이날 개최하는 팬 콘서트를 준비하는 사진을 다수 게재했다. 어반자카파는 20일과 2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4 어반자카파 팬 콘서트 열 손가락'을 개최한다.

사진 속에는 조현아가 어반자카파 권순일, 박용인과 커피차 앞에 서서 유쾌한 감성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조현아는 선글라스에 힙한 차림을 하고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조현아는 최근 '가창력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도 밝은 근황을 전하며 사태를 극복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조현아는 지난 5일 6년 만에 솔로곡 '줄게'를 발매하며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등 음악방송 무대에 올랐다. 그러나 불안정한 고음 처리와 어색한 무대 매너, 과한 스타일링 등으로 때아닌 논란을 겪으며 곤욕을 치렀다.

이에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어반자카파'에는 "줄게 줄게 완전체 예능을 줄게~ 어반자카파 콘텐츠 모두 다 드릴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고, 조현아가 자신의 사태를 인지한 반응을 전했다.

조현아는 100만 뷰를 넘긴 '줄게' 무대 영상을 보고 댓글을 읽으며 폭소했다. 그는 "'줄게'는 계속 부를 건데 뭔가 네일이랑 잘 맞추겠다"라며 "내가 '줄게'로 홍보했다. 옛날과는 정말 다르게, 너무 재미있는 댓글이 많고, 관심이 많은 게 느껴지니까 사실 속상한 마음보다는 더 두근대고, 그런 마음들이 더 크다"고 덤덤하게 심경을 전했다.
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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