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소극장의 상징 '학전'을 운영하며 후배들을 이끈 가수 김민기가 눈을 감았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김민기는 지난 21일 위암 증세가 악화돼 항암치료를 받던 중 별세했다. 향년 73세.
1951년생인 고인은 1970년 노래 '아침이슬'로 데뷔했으며 '상록수' '친구' '기지촌' '주여' '이제는 여기에' 등 다수 히트곡을 발매해 활동해왔다. 또한 고인은 대학로 소극장 학전을 이끌며 수많은 후배 스타를 배출했다. 그는 제10회 한국대중음악상 공로상과 2018년 한국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을 받는 등 한국 대중음악계에 큰 공로를 세웠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교 장례식장에서 마련되며 발인은 오는 24일 오전 8시다.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이다. 유족으로는 배우자 이미영 씨와 두 아들이 있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김민기는 지난 21일 위암 증세가 악화돼 항암치료를 받던 중 별세했다. 향년 73세.
1951년생인 고인은 1970년 노래 '아침이슬'로 데뷔했으며 '상록수' '친구' '기지촌' '주여' '이제는 여기에' 등 다수 히트곡을 발매해 활동해왔다. 또한 고인은 대학로 소극장 학전을 이끌며 수많은 후배 스타를 배출했다. 그는 제10회 한국대중음악상 공로상과 2018년 한국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을 받는 등 한국 대중음악계에 큰 공로를 세웠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교 장례식장에서 마련되며 발인은 오는 24일 오전 8시다.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이다. 유족으로는 배우자 이미영 씨와 두 아들이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