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부모님의 묘지가 있는 국립현충원에서 프러포즈를 계획하는 심현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심현섭은 울산에서 서울로 올라온 11살 연하의 여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서울역으로 향했다. 서울에서의 첫 데이트를 위해 심현섭이 준비한 특별 이벤트는 프러포즈였다. 심현섭은 돌아가신 부모님이 계신 산소 앞에서 프러포즈를 계획했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다. 심현섭이 타는 쪽 공간이 현저히 부족했던 것. 이에 심현섭은 여자친구가 타고 있는 보조석 쪽으로 이동해야만 했다. 이 과정에서 심현섭 바지의 앞 지퍼가 아래로 내려갔고, 당황한 심현섭은 급하게 옷매무새를 만졌다.
여자친구는 심현섭의 이런 모습에 빵 터졌고, 이를 지켜보던 패널들은 "지퍼가 왜 내려갔었냐" "마이너스 50점이다"라고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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