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소민(38)이 '런닝맨'을 떠난 후 마침내 본업인 연기로 대중을 찾아간다.
전소민은 이달 13일 새 영화 '베란다'(감독 조성원) 촬영을 끝마쳤다. '베란다' 측은 22일 "지난 6월 10일 크랭크인을 시작으로 7월 13일, 21회 차로 크랭크업했다"라고 알렸다.
'베란다'는 로맨틱 스릴러물. 행복한 가정을 꾸린 하연(전소민 분)이 건너편 아파트에서 누군가 자신의 집을 염탐하는 것 같은 의심을 하게 되고, 연이어 불행이 겹쳐지면서 숨겨진 비밀을 쫓는다. 익숙하면서도 불길함이 감도는 '아파트'를 배경으로 한 가족을 둘러싼 비밀과 진실을 독특한 분위기와 강렬한 서스펜스로 그려낸 영화다.
특히 전소민은 '베란다'로 반가운 본업 복귀에 나서 이목을 끌고 있다. 이는 지난 2022년 드라마 '클리닝업', 영화 '이공삼칠' 이후 약 2년 만에 전한 작품 소식이다. 그 사이엔 tvN '스킵', SBS '런닝맨' 등 '국민 MC' 유재석과 함께한 예능으로만 팬들을 만났었다. 더욱이 전소민은 작년 11월, 2017년부터 무려 7년간 고정 멤버로 활약했던 '런닝맨'에서 하차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택한 바. 당시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전소민이 연기를 포함한 이후 활동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잠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는 설명을 전했었다. 이에 따라 '베란다'는 전소민이 새롭게 스타트를 끊는 의미 있는 필모그래피이기에, 더욱 관심이 쏠린 이유다.
극 중 전소민은 소중한 아들과 남편 우재(하수호 분)와 행복했지만 불행과 의심으로 흔들리게 되는 하연을 맡아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여기에 배우 하수호가 전소민 남편 우재 캐릭터를, 지승현은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전소민을 만나 희망을 품게 된 현우 역을 연기한다.
또한 '베란다'는 조성원 감독의 첫 연출작이기도 하다. 조 감독은 영화 '이끼'로 대종상 미술감독상을 수상했으며 '군함도' '사바하' '한반도' '박쥐'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작품들의 미술감독, 세트 책임 등을 맡아온 실력자다. 세련된 감각의 미장센으로 작품성을 높인 만큼 기대를 더하고 있다.
조성원 감독은 "색다른 재미와 감성을 만들고자 노력한 작품이다. 현장에서 모든 배우들이 에너지가 넘쳤고 캐릭터를 더없이 완벽하게 표현해 줬다. '베란다'를 통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배우들의 새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을 거다. 앞으로의 남은 작업도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베란다'는 후반 작업 후 2025년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김나라 기자
| kimcountry@mtstarnews.com
전소민은 이달 13일 새 영화 '베란다'(감독 조성원) 촬영을 끝마쳤다. '베란다' 측은 22일 "지난 6월 10일 크랭크인을 시작으로 7월 13일, 21회 차로 크랭크업했다"라고 알렸다.
'베란다'는 로맨틱 스릴러물. 행복한 가정을 꾸린 하연(전소민 분)이 건너편 아파트에서 누군가 자신의 집을 염탐하는 것 같은 의심을 하게 되고, 연이어 불행이 겹쳐지면서 숨겨진 비밀을 쫓는다. 익숙하면서도 불길함이 감도는 '아파트'를 배경으로 한 가족을 둘러싼 비밀과 진실을 독특한 분위기와 강렬한 서스펜스로 그려낸 영화다.
특히 전소민은 '베란다'로 반가운 본업 복귀에 나서 이목을 끌고 있다. 이는 지난 2022년 드라마 '클리닝업', 영화 '이공삼칠' 이후 약 2년 만에 전한 작품 소식이다. 그 사이엔 tvN '스킵', SBS '런닝맨' 등 '국민 MC' 유재석과 함께한 예능으로만 팬들을 만났었다. 더욱이 전소민은 작년 11월, 2017년부터 무려 7년간 고정 멤버로 활약했던 '런닝맨'에서 하차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택한 바. 당시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전소민이 연기를 포함한 이후 활동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잠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는 설명을 전했었다. 이에 따라 '베란다'는 전소민이 새롭게 스타트를 끊는 의미 있는 필모그래피이기에, 더욱 관심이 쏠린 이유다.
극 중 전소민은 소중한 아들과 남편 우재(하수호 분)와 행복했지만 불행과 의심으로 흔들리게 되는 하연을 맡아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여기에 배우 하수호가 전소민 남편 우재 캐릭터를, 지승현은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전소민을 만나 희망을 품게 된 현우 역을 연기한다.
또한 '베란다'는 조성원 감독의 첫 연출작이기도 하다. 조 감독은 영화 '이끼'로 대종상 미술감독상을 수상했으며 '군함도' '사바하' '한반도' '박쥐'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작품들의 미술감독, 세트 책임 등을 맡아온 실력자다. 세련된 감각의 미장센으로 작품성을 높인 만큼 기대를 더하고 있다.
조성원 감독은 "색다른 재미와 감성을 만들고자 노력한 작품이다. 현장에서 모든 배우들이 에너지가 넘쳤고 캐릭터를 더없이 완벽하게 표현해 줬다. '베란다'를 통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배우들의 새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을 거다. 앞으로의 남은 작업도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베란다'는 후반 작업 후 2025년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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