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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변우석 과잉 경호' 경호업체 관계자 오늘(24일) 소환조사

  • 허지형 기자
  • 2024-07-24
배우 변우석의 과잉 경호로 논란을 빚은 사설 경호업체 직원이 경찰 조사를 받는다.

24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인천공항경찰단은 과잉 경호 논란을 일으킨 변우석의 사설 경호업체 직원을 소환해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또 시민에 플래시를 비춘 직원과 업체 대표도 차례로 소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변우석은 지난 12일 홍콩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위해 인천공항을 찾았다. 당시 경호업체 직원들은 약 10분간 게이트를 폐쇄하고, 라운지로 들어가는 에스컬레이터 입구를 막은 후 라운지에 입장하는 승객의 여권 및 탑승권을 검사한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됐다. 또 일반 승객에게 플래시를 쏜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이 커지자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으며, 이와 관련해 법률상 강요죄와 업무방해죄 등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이다. 인천공항공사도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

변우석 소속사는 논란 사흘 만에 뒤늦게 입장을 올리며 사과했다. 소속사 측은 "게이트와 항공권 및 현장 세부 경호 상황은 당사가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었으나 모든 경호 수행 과정에서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감을 통감하며, 불편을 느끼신 이용객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논란이 된 경호업체를 업무 배제설도 나왔다. 이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당분간 출국 일정이 없어서 추후 논의 예정"이라고 말을 아꼈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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