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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꾸는 기적 같아"..카라, 푸른 바다로 이끌 찬란한 'I Do I DO' [6시★살롱]

  • 최혜진 기자
  • 2024-07-24
그룹 카라(KARA, 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가 찬란한 여름날을 담은 서머송으로 돌아온다.

24일 오후 6시 카라의 디지털 싱글 '아이 두 아이 두'(I Do I Do)가 발매됐다.

'아이 두 아이 두'는 여름의 피어나는 꽃 '블루 델피늄'의 꽃말인 '당신을 행복하게 해줄게요'라는 상징적 의미를 바탕으로, 카라의 색깔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이 곡은 리드미컬한 템포 위 멤버들의 청량한 보컬이 어우러진 곡으로, 리스너들을 단숨에 푸른 바다로 인도한다. 햇볕이 한 박자 뉘어가는 시간, 저녁 바다를 걷고 있는 듯한 기억 조작을 일으키며 카라만의 찬란한 여름날을 담았다. 분명히 흥겹지만 한순간 꿈을 꾸는 듯한 신비롭고 몽환적인 사운드로 카라표 서머송을 완성했다.

아껴 온 이 순간이 Timing oh yeah
약속한 듯이 서로 눈 맞춘 Tonight
눈부신 만큼 잊지 못할 Feeling
이젠 알 것 같아 같은 꿈을 꾼 거야

맞닿은 손길이 꼭 매일 꾸는 기적 같아
좀 더 고개를 들고 같은 하늘을 바라보면
We feel it so right

I got you by my side
우린 다 알고 있잖아
Let's go one more time
눈앞에 Magical this way, yes
I do I do
같은 마음으로 You and I
I promise you I do

Always we the winner
Yeah 그려 온 순간을 다 이뤄
상상보다 Bigger
Yeah we firing up, like a flame here we go
한여름처럼 달콤한 이 Tastes
내 마음처럼 새롭게 일렁이는 Wave
소란하게 벅차도록 번져오는 Place
이대로 Forever

지쳐 있던 Dreaming
나란히 섰던 그 바닷가
다시 눈을 감고 푸른 소리에 몸을 맡겨
We feel it so right

뮤직비디오에서는 그간 보여주지 못했던 카라만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담겼다. 카라 멤버들은 '꿈' 같은 무더운 여름날의 여행을 기록한다. 비현실적인 순간들을 마주하지만 함께이기에 그 무엇도 겁내지 않는 모습이다.

또한 몽환적인 분위기도 잘 담아냈다. 뜨겁기만 했던 햇볕이 한 박자 뉘어가는 시간. 함께 저녁 바다를 걷고 있는 기억 조작이 일어나는 듯하다. 분명히 흥겹지만, 한순간 꿈을 꾸는 듯 몽환적인 트랙은 카라만의 스타일로 여름을 제시했다. 리드미컬한 템포와 청량하고 시원한 가창력은 리스너들을 푸른 바다로 인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앨범에는 지난 16일 선공개된 '헬로'(Hello)도 수록됐다. '헬로'는 지난 2013년 카라의 정규 4집 '풀 블룸'(Full Bloom)에 수록될 예정이었던 미발매 곡이다. 특히 카라의 멤버 고(故) 구하라가 생전에 한국어로 녹음한 목소리를 더한 카라 6인의 첫 완전체 곡이기도 하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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