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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최웅, 김규선에 기억 돌아온 사실 들통.."날 속여?"[별별TV]

  • 정은채 기자
  • 2024-07-25
'스캔들'의 최웅이 김규선에게 기억이 돌아온 사실을 들켰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에서는 정우진(최웅 분)이 기억이 돌아온 사실을 민주련(김규선 분)에게 들통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정우진은 생방송 중 사고를 당한 후 과거 백설아(박진경, 한보름 분)와의 기억이 되돌아오고 있었다. 기억을 잃은 후 작가와 배우로 만난 두 사람의 인연이 다시 맞춰지고 있는 것. 이에 정우진은 괴로워하며 "설아야 어떡해"라고 눈물을 흘렸다.

한편, 민주련은 최미선(조향기 분)과 정우진의 대화를 엿듣고 정우진이 과거 백설아라는 여자를 임신시켰던 과거가 있음을 알게 됐다. 민주련이 백설아라는 여자가 누군지 따지자 정우진은 "나 기억상실증인 거 모르냐. 지난 과거는 아무것도 생각 안 난다"라고 기억이 돌아온 사실을 함구했다.

그러나 민주련은 이미 정우진의 기억이 돌아온 것을 눈치채고 있었다. 민주련은 "날 속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냐"라며 "오빠가 예전에 잡지 속옷 모델 얘기했을 때 말이야. 만약 기억이 돌아온 게 아니라면 어떻게 정우진이 서진호 때 일을 기억하냐고"라고 따졌다.

그러면서 "난 그동안 오빠가 만난 여자가 박진경 작가 하나인 줄 알았다. 설마 박진경 작가가 그 설아는 아니겠지? 여자가 둘인 거야 아니면 그 여자 이름이 둘인 거냐"라고 물었다. 결국 정우진은 "네가 짐작하는 거 다 사실이다. 박진경이 백설아다"라고 실토했다.

이후 민주련은 백설아가 누군지 추리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문득 어린 시절 함께 살던 또래 여자아이가 떠올랐고, 문정인(한채영 분)에게 "어렸을 때 잠깐 의사 집에서 살았을 때, 그 딸아이 이름이 혹시 설아 아니었어?"라고 물어 문정인을 당황케 했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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