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산지직송'에서 안은진이 남해 노을에 감탄했다.

25일 방송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 2화에서는 배우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UDT 출신 배우 겸 방송인 덱스가 첫 제철 밥상을 함께 먹는 장면이 그려졌다.

네 사람은 힘을 모아 첫 제철 밥상을 차렸다. 메뉴는 웃장 멸치구이, 웃장 멸치튀김, 삼겹살, 미역냉국과 상추 겉절이 그리고 이웃들에게 받은 감자와 김치로 한 상 가득 푸짐했다. 이들은 캔 맥주로 건배하며 저녁 식사를 시작했다.

맥주 한 모금을 들이킨 후 하늘을 올려다본 안은진은 "저 뷰가 너무 감동적이다"라며 남해의 붉은 석양에 감탄했다. 안은진을 따라 덱스와 염정아도 하늘을 바라봤으나 "으응, 하늘 봐, 세상에"라는 상투적인 대답 후 바로 감상을 끝내고 식사에 돌입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