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리가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소속사 매니지먼트mmm 측은 26일, 김태리의 마리끌레르 코리아 화보 컷을 공개했다. 김태리는 8월호 커버를 장식, 트위기 콘셉트의 스타일링을 멋스럽게 소화해 냈다.

화보 속 김태리는 1960년대 레트로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로 감각적인 무드를 자아낸 그녀는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클로즈업 컷에서는 매혹적인 눈빛을 선보이며 몽환적이면서도 유니크한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태리는 tvN 새 드라마 '정년이' 속 캐릭터의 성장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변화는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삶을 꾸리는 일. 그러니 내가 어떤 작품, 어떤 사람을 만나고 어떤 상황에서 내가 하는 선택이 전부 나를 발견하는 일이고 알아가는 일이고 다듬어가는 일인 것 같다. 변화는 살아가는 것 그 자체이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김태리는 '정년이'에서 국극배우가 되기 위해 목포에서 올라온 판소리 천재 소녀 윤정년 역할을 연기한다. 올 하반기 tvN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