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하균이 브로커를 잡았다.

2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8회에서는 신차일(신하균 분)이 JU건설의 신기술 J-BIMS 시연회를 중단시킨 장면이 그려졌다.

J-BIMS 시연회 중 구한수(이정하 분)는 누군가 클라우드에 접속한 것을 확인했다. 신차일 역시 시연회 중 수상한 거동을 보인 기자들 사이의 누군가를 발견하고 시연회를 중단시켰다. 시연회까지 중단시킨 만큼 사장 황세웅(정문성 분) 뿐만 아니라 모든 시선이 신차일에게 쏠린 상황.

신차일은 기자로 신분을 위조한 이에게 "뭐 하고 있는 겁니까? 기자 맞습니까?"라고 물었고, 이를 이지훈(신재하 분)이 "지금 도대체 뭐 하는 짓이냐. 이 자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냐"라고 막아섰다.

이어 신차일은 "기자인데 단 한 줄의 기사도 쓰지 않으시더군요. 그리고 카메라는 왜 저 화면의 문구만 클로즈업 되어 있는 겁니까"라며 "당신은 이지훈 실장이 유출한 J-BIMS를 거래하려는 브로커다"라고 확신했다. 그러면서 이지훈에게 "이지훈 실장님의 선택은 단 하나뿐, 지금이라도 죄를 인정하고 감옥에 가는 것"라고 압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