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예능 프로그램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이 마약 투약으로 파문을 일으킨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등장하는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한이결'은 스타 부부들이 '가상 이혼'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낸 가상 이혼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 지난 1월 5부작 파일럿 방송 이후 약 6개월간의 재정비를 거쳐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
정규 편성 후 첫 방송을 앞둔 제작진은 29일 로버트 할리와 아내 명현숙의 이야기가 담긴 티저를 선보였다. 이번 티저에서 로버트 할리는 "나는 미국 유타주에서 태어나, 사랑하는 한 여자를 만났고 결혼을 결심했다"며 강렬한 내레이션으로 자신의 인생을 요약한다.
그러나 직후 로버트 할리는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가 이혼 관련 상담을 받고, 변호사는 "이런 이야기를 부인과도 하나요?"라고 묻는다. 로버트 할리는 고개를 저으면서 "안 하죠"라고 짧게 답한다. 심각한 분위기 속 '로버트 할리가 감춰온 부부의 비밀'이라는 자막이 뜨고, 로버트 할리는 어떤 사건에 대해서 "잊어버리고 싶습니다"라면서 괴로워한다.
이어 할리의 아내 명현숙은 남편을 향해 "부부로서 얘기를 안 하면 앞으로 어떻게 살 건데?"라고 쌓아둔 불만을 터뜨려 심각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마주 앉은 로버트 할리도 "이럴 거면 왜 같이 살자고 했냐?"며 격양되게 외친다. 날 선 말들이 오가는 가운데, 결국 명현숙은 "그 일만 없었으면"이라고 읊조리더니 하염없이 눈물을 쏟고, 로버트 할리마저 고개를 떨군 채 뜨거운 눈물을 흘려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과연 이들 부부가 '가상 이혼'을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지, 그동안 감춰왔던 부부의 속사정은 '한이결'을 통해 공개된다. 오는 8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한이결'은 스타 부부들이 '가상 이혼'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낸 가상 이혼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 지난 1월 5부작 파일럿 방송 이후 약 6개월간의 재정비를 거쳐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
정규 편성 후 첫 방송을 앞둔 제작진은 29일 로버트 할리와 아내 명현숙의 이야기가 담긴 티저를 선보였다. 이번 티저에서 로버트 할리는 "나는 미국 유타주에서 태어나, 사랑하는 한 여자를 만났고 결혼을 결심했다"며 강렬한 내레이션으로 자신의 인생을 요약한다.
그러나 직후 로버트 할리는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가 이혼 관련 상담을 받고, 변호사는 "이런 이야기를 부인과도 하나요?"라고 묻는다. 로버트 할리는 고개를 저으면서 "안 하죠"라고 짧게 답한다. 심각한 분위기 속 '로버트 할리가 감춰온 부부의 비밀'이라는 자막이 뜨고, 로버트 할리는 어떤 사건에 대해서 "잊어버리고 싶습니다"라면서 괴로워한다.
이어 할리의 아내 명현숙은 남편을 향해 "부부로서 얘기를 안 하면 앞으로 어떻게 살 건데?"라고 쌓아둔 불만을 터뜨려 심각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마주 앉은 로버트 할리도 "이럴 거면 왜 같이 살자고 했냐?"며 격양되게 외친다. 날 선 말들이 오가는 가운데, 결국 명현숙은 "그 일만 없었으면"이라고 읊조리더니 하염없이 눈물을 쏟고, 로버트 할리마저 고개를 떨군 채 뜨거운 눈물을 흘려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과연 이들 부부가 '가상 이혼'을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지, 그동안 감춰왔던 부부의 속사정은 '한이결'을 통해 공개된다. 오는 8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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