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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화♥김민기, 든든한 일꾼 부부 변신..프로 공감러 [엄마의 봄날]

  • 최혜진 기자
  • 2024-07-29
홍윤화, 김민기가 척하면 척 든든한 일꾼 부부로 변신했다.

홍윤화와 김민기는 지난 28일 방송된 TV조선 시사 교양 프로그램 '엄마의 봄날'에서 일일 봄날지기로 재출격해 따스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했다.

이날 산 중턱에서 손녀와 단둘이 살고 있는 옥련 엄마를 만난 홍윤화와 김민기는 친손주 같은 다정한 면모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김민기는 굽은 허리로 텃밭을 가꾸는 옥련 엄마를 대신해 일일 일꾼으로 변신했고, 홍윤화는 무더운 날씨에 감자를 캐는 남편의 모습에 힘을 보탰다.

김민기는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인생 첫 감자 캐기에 성공, 옥련 엄마가 준비한 엄마표 곤드레밥 정식 먹방에 나섰다. 홍윤화와 김민기는 곤드레밥을 맛깔나게 한입 먹은 뒤 "엄마, 내가 먹은 곤드레밥 중 제일 맛있어요. 맛집보다 그 위 단계다"라며 일한 뒤 먹는 꿀맛 밥상을 즐겼다.

김민기는 일용직까지 하며 자식들을 홀로 키웠다는 옥련 엄마의 사연에 공감했다. 그는 "나도 해봤는데 하루만 일해도 발가락부터 머리끝까지 근육통이 온다"며 힘든 모습에 공감하기도. 또한 "손녀가 결혼해서 아기 낳는 것까지 보셔야 한다"고 손녀를 걱정하는 옥련 엄마에게 위로를 건넸다.

이처럼 홍윤화와 김민기는 다정다감한 일일 봄날지기 부부로 활약, 옥련 엄마에게 든든한 모습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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