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국가대표 선수 신유빈이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의 응원에 화답했다.

신유빈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화이팅! 감사합니다"란 글을 게재했다.

앞서 뷔는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을 시청하던 도중 방송 화면을 캡처해 BTS 이름이 적힌 곳에 팬클럽 아미(ARMY)를 언급하는가 하면 신유빈을 응원하기도 했다. 이에 신유빈도 반가운 마음을 보낸 것.

신유빈은 과거 방탄소년단의 오랜 팬임을 밝힌 바 있다. 당시에도 뷔의 응원을 받아 '성덕'(성공한 덕후)로 화제됐다. 이번에도 뷔는 신유빈을 응원하며 두 사람의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한편 신유빈은 이날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탁구 혼합 복식 16가에서 독일의 당치우와 니나 미텔함을 4:0으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