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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아 "자폐?지적장애 진단 子 완치 판정, 절망적 생각 말길"..응원 쇄도

  • 김노을 기자
  • 2024-07-29
배우 정정아가 일부 병원에서 자폐 및 지적장애 진단을 받은 아들의 완치 소식을 전했다.

정정아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의 해맑은 웃음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정정아의 아들은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그는 이와 함께 "2년 동안 치료 센터도 다니고 매일 아이와 교감하면서 놀아주고 주변의 기도와 노력으로 아이는 2024년 4월에 완치 판정(발달지연, 발달장애에 따른 호전)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자폐스펙트럼의 경우 일반 아이처럼 되는 경우는 많다"며 "(아들은) 현재 언어 치료만 하고 있는 중"이라고 알렸다.

정정아에 따르면 그의 아들은 일부 병원에서 자폐 및 지적장애 진단을 받았으나 또 다른 병원에서 자폐 아닌 발달 지연 진단을 받고 약 2년 간 치료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 4월 정정아의 아들은 발달 지연, 발달 장애에 대한 완치 판정을 받은 것.

정정아는 "요즘 자폐 스펙트럼이라는 의학적인 용어로 아이들을 너무 테두리에 가둬서 키우게 되는 키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부모님들께 이런 아이들이 너무 많다는 점 그리고 좋아지는 예우도 너무 많으니 너무 절망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함께 잘 이겨나가 보자고 하는 마음"이라고 글을 쓴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저희 아이의 경우 치료이지 모든 아이의 경우에 치료는 아니기 때문에 부모님들의 판단이 더 중요한 것 같다. 내 아이가 어떤 성향을 갖고 있는지 더 잘 파악하고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당부했다.

이를 접한 많은 누리꾼들은 정정아와 그의 가족을 향한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정정아는 2017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슬하 1남을 두고 있다.
김노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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