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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수, '美 명문대 입학' 윤후와 깜짝 만남.."다음주 미국 가는 멋진 형"

  • 한해선 기자
  • 2024-07-31

배우 이종혁의 아들 준수와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만났다.

준수는 30일 자신의 계정에 "다음주에 미국 가는 윤후형 잘 가~! #윤후 #미국대학다니는멋쟁이 #피시방 밥 꿀맛"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준수가 윤후와 만나 네컷사진 등을 찍으며 여가시간을 보낸 모습이 있었다. 윤후가 미국 명문대에 합격한 후 유학을 가기 전 어울린 것으로 보인다.

준수와 윤후는 2013년 MBC 가족 예능 '아빠! 어디 가?'에 출연했을 때보다 한층 성장해 의젓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윤민수는 "모든 발표가 끝나고 드디어 (윤)후가 학교를 결정했다. 궁금하셨죠? 맘껏 자랑하려 한다. 축하해달라"라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 진학 소식을 알렸다.


그는 "이 학교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채플힐에 있는 연구 중심의 공립대학교로 퍼블릭 아이비리그에 속한다. 또한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시스템 중 본교이자 가장 크고 오래된 대학이다. 1789년 설립된 노스캐롤라이나주 최초의 고등 교육 기관이자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공립 대학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서부의 UC LA/Berkeley 남동부의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동부의 버지니아 대학교, 중북부의 미시간 대학교를 포함해 미국 내에서 수십 년간 톱5에 들어가는 공립대학교 중 하나이다. 또한 다른 미국 대학교 랭킹 지표인 Best Value College 순위에서는 미국 전체 대학교 랭킹 중 10위에 위치해 있고 웬만한 아이비리그 학부보다 높은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UNC-Chapel Hill을 공립 대학 중 4위로 선정했다. Wall Street Journal은 UNC-Chapel Hill을 3번째로 좋은 공립으로 선정했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UNC-Chapel Hill)은 퍼블릭 아이비리그 Original Eight에 속한 학교다"라고 설명했다.

윤후가 합격한 이 학교는 유학생 입학이 어렵기로 유명하며 전체 학생의 6% 정도만 유학생이라고. 윤민수는 "한국어를 사용하는 비율은 외국인 학생 중에서도 1%로 2023년 전체 입학 학생의 수가 5602명임을 감안할 때 학교에서 발표한 수치로만 단순 계산하면 약 3명 정도로 이 극소수의 한국어 사용 학생도 유학생이 아닌 대부분 이민자로 알려져 있다. 그러다 보니 한국 유학생에게는 아이비리그에 합격을 하고도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에는 떨어지는 경우를 볼 수 있다. 톱티어 명문대임에도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다"라고 자랑했다.
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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