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NE1(투애니원) 멤버 산다라박과 공민지 '막내라인'이 뭉쳤다.
31일 산다라박, 공민지는 각자의 계정에 "투애니원 메인댄서 막내라인"이란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산다라박과 공민지가 연습실에서 Megan Thee Stallion 'Mamushi (feat. Yuki Chiba)'에 맞춰 함께 춤을 맞춰 추고 있었다.
이들은 특유의 스웨그 넘치는 그루브로 투애니원 시절의 호흡을 자랑했다. 여기에 산다라박은 "나는 메인댄서다!!!"라고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팬들은 "Energy sis sis stay together", "You look so good baby", "2NE1 ALWAYS GOT THE FIRE"라며 이들의 만남을 기뻐했다.
댄서 아이키도 "이 조합♥♥♥♥"이라고 댓글을 달며 함께 즐거워했다.
2NE1은 데뷔 15주년을 맞아 단독 콘서트를 개최, 레전드 걸그룹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이들은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SEOUL'을 개최한다. 지난 2014년 3월 진행된 '[ALL OR NOTHING] in SEOUL' 이후 약 10년 6개월 만의 단독 콘서트인 만큼 벌써부터 예매 열기가 뜨겁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기념비적인 해인 데다 2NE1과 극적인 재회가 이뤄진 만큼 올해 안에 이들 공연을 시작해야한다는 의지가 강했다. 또 11월 말 일본 고베의 월드홀, 12월 초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의 공연이 확정됐지만 가장 먼저 국내서 포문을 열고 싶다는 멤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고 전했다.
이어 "서울 콘서트 발표와 동시에 많은 분들의 기대가 쏟아졌던 만큼 치열한 티켓팅이 예상된다. 국내에서 더 많은 관객분들과 함께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보답하고, 추후 더 좋은 소식으로 찾아뵐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2NE1은 10월 5일, 6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고베 및 도쿄 외 글로벌 투어 일정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SEOUL' 일반 예매는 8월 5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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