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구가 한선화의 손을 뿌리쳤다.
31일 오후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15회에서는 서지환(엄태구 분)이 고은하(한선화 분)에게 선을 긋는 장면이 그려졌다.
고은하의 납치 사건에 분노한 장현우(권율 분)는 경찰 수사를 마치고 나오는 서지환의 멱살을 잡으며 "당신 때문에 은하 씨가 납치될 뻔했어. 당신 도대체 뭐 하는 거야. 무슨 일 있어도 은하 씨 지킨다며"라고 따졌다.
이에 서지환이 "은하 씨 괜찮습니까, 지금 어디 있나요?"라고 물었고, 장현우는 "네가 그걸 물을 자격 있어? 내가 그 자리에 없었다면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 상상도 하기 싫어. 잠시나마 당신을 믿을 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내 잘못이지"라고 한 후 자리를 떴다.
한편, 경찰서 앞에서는 고은하가 서지환을 기다리고 있었다. 고은하는 서지환을 향해 달려온 후 그의 다친 손을 잡으며 "괜찮아? 다친 거야?"라고 걱정했다. 그러나 서진환은 그런 고은하의 손을 뿌리치며 "그만 가주시죠, 고은하씨"라고 선을 긋고 자리를 떠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31일 오후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15회에서는 서지환(엄태구 분)이 고은하(한선화 분)에게 선을 긋는 장면이 그려졌다.
고은하의 납치 사건에 분노한 장현우(권율 분)는 경찰 수사를 마치고 나오는 서지환의 멱살을 잡으며 "당신 때문에 은하 씨가 납치될 뻔했어. 당신 도대체 뭐 하는 거야. 무슨 일 있어도 은하 씨 지킨다며"라고 따졌다.
이에 서지환이 "은하 씨 괜찮습니까, 지금 어디 있나요?"라고 물었고, 장현우는 "네가 그걸 물을 자격 있어? 내가 그 자리에 없었다면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 상상도 하기 싫어. 잠시나마 당신을 믿을 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내 잘못이지"라고 한 후 자리를 떴다.
한편, 경찰서 앞에서는 고은하가 서지환을 기다리고 있었다. 고은하는 서지환을 향해 달려온 후 그의 다친 손을 잡으며 "괜찮아? 다친 거야?"라고 걱정했다. 그러나 서진환은 그런 고은하의 손을 뿌리치며 "그만 가주시죠, 고은하씨"라고 선을 긋고 자리를 떠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