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이 아내이자 가수 거미와 영화 같은 일상을 공개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영화 '파일럿' 주역 배우 조정석이 출연했다.
이날 조정석은 "(거미와) 집에서 듀엣을 많이 했었다. 제가 기타를 치니까 치다 보면 옆에서 지연씨도 흥얼거린다. 그러다 보면 '이거 괜찮다' 하면서 녹음하고. 녹음한 습작 곡이 많다"고 영화같은 일상을 공개했다.
가수 거미와 결혼한 지 7년 차가 된 조정석은 딸 예원이와 반전 일상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딸에게 쓴소리를 엄청 많이 한다. 저를 많이 따라 한다"라며 "그리고 되게 독특하다. 상황극을 많이 하는데 저만 해파리 이런 역할을 주더라"라고 웃었다.
이어 "책 읽어주는 걸 좋아하는데, 녹음해서 재우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나를 위한 하루가 주어지면 어떻겠냐"는 질문에 조정석은 일단 집에 저 혼자 있는다. 라면 하나를 딱 먹으면서 맥주 한 잔 시원하게 하고 싶다. 보고 싶은 친구한테 전화도 하고 재밌는 예능 프로그램도 보고. 전화가 왔는데 '하루 더 있다 온다고?'"라고 미소 지었다.
그러면서 "여보 미안해. 이건 아니야"라고 급하게 사과해 폭소를 자아냈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3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영화 '파일럿' 주역 배우 조정석이 출연했다.
이날 조정석은 "(거미와) 집에서 듀엣을 많이 했었다. 제가 기타를 치니까 치다 보면 옆에서 지연씨도 흥얼거린다. 그러다 보면 '이거 괜찮다' 하면서 녹음하고. 녹음한 습작 곡이 많다"고 영화같은 일상을 공개했다.
가수 거미와 결혼한 지 7년 차가 된 조정석은 딸 예원이와 반전 일상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딸에게 쓴소리를 엄청 많이 한다. 저를 많이 따라 한다"라며 "그리고 되게 독특하다. 상황극을 많이 하는데 저만 해파리 이런 역할을 주더라"라고 웃었다.
이어 "책 읽어주는 걸 좋아하는데, 녹음해서 재우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나를 위한 하루가 주어지면 어떻겠냐"는 질문에 조정석은 일단 집에 저 혼자 있는다. 라면 하나를 딱 먹으면서 맥주 한 잔 시원하게 하고 싶다. 보고 싶은 친구한테 전화도 하고 재밌는 예능 프로그램도 보고. 전화가 왔는데 '하루 더 있다 온다고?'"라고 미소 지었다.
그러면서 "여보 미안해. 이건 아니야"라고 급하게 사과해 폭소를 자아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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