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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국힙'인가..'사망 자작극' 치트키→행인 폭행, 논란의 래퍼들 [스타이슈]

  • 허지형 기자
  • 2024-08-01
신곡 바이럴을 위해 '사망 자작극'을 벌인 치트키부터 행인을 폭행한 유명 래퍼까지. 각종 사건·사고로 얼룩진 힙합계다.

31일 유명 래퍼 A씨가 공원에서 행인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입건 전 (내사)에 착수했다.

뉴스1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A씨가 지난 28일 오후 8시 30분쯤 마포구 한 공원에서 지나가던 행인을 폭행했다는 신고 접수를 받고 내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자전거를 똑바로 끌고 가라'는 취지로 말하며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행인의 얼굴을 가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눈과 입 부근 등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2008년 대형 소속사 연습생을 거쳐 2010년 정식 데뷔했다. 특히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프로듀서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폭행 사건뿐만 아니라 사망 자작극을 벌인 래퍼 치트키의 기괴한 행보가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치트키가 지난 29일 고층 빌딩에서 실족사로 숨졌다는 글이 확산했다. 그의 사망설은 일파만파 커졌고, 사망설이 불거진 지 10시간여 만에 치트키가 직접 생존 사실을 인증하며 거짓임이 드러났다.

치트키는 이후 "죽은 줄 알았냐, 내가 돌아왔다"는 내용이 담긴 가사를 공개해 공분을 샀다. 특히 사망 자작극을 두고 '부활'이라고 표현하는 비상식적인 행보를 보였다.

또 31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세상이 이상한 거고 너희들이 멍청한 거다"라며 "전 국민을 속이고 싶었다"고 말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더불어 "인육을 먹고 싶어서 계획을 세우고 있다" 등 기괴한 발언을 이어갔다.

한편 2003년생 치트키는 지난해 3월 래퍼 로볼프와 길거리 난투극을 벌여 구설에 올랐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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