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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녀' 생긴 전현무?..곽튜브 "왜 갑자기 요리 예능하겠나" 의미심장 [현무카세]

  • 김나라 기자
  • 2024-08-01
방송인 전현무와 여행 유튜버 곽튜브(곽준빈)가 '현무카세'에서 티격태격 케미로 웃음을 선사한다.

1일(오늘) 밤 방송되는 ENA 오리지널 예능 '현무카세' 4회에서는 '뉴미디어 황제' 침착맨·곽튜브·김풍이 MC 전현무와 김지석의 아지트를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전현무와 김지석은 네 번째 예약 손님 침착맨과 곽튜브를 향해, "두 사람의 구독자수를 합치면 455만 명, 누적 조회 수는 무려 30억 뷰라고 한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특히 김지석은 "침(착맨) 형 혼자서 누적 조회 수 25억 뷰라는데 진짜냐?"라고 믿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이고, 전현무 역시 "나 진짜 형이라 부를게"라며 MZ들을 사로잡은 침착맨만의 노하우를 궁금해한다.

이에 침착맨은 으쓱해하기는커녕, "전 솔직히 제 영상 재미없어서 안 본다"라고 셀프 디스하고, 전현무는 "나랑 다 반대다. 난 내가 나오는 부분만 본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긴다.

잠시 후, 침착맨은 "저도 이해가 안 돼서 그거에 대해 생각해 봤는데…"라며 본인이 생각하는 자신의 인기 비결에 대해 털어놓고, 전현무와 김지석은 바로 고개를 끄덕이더니 "아, 진짜 멋있다"라며 '침착맨=뉴미디어의 정석'임을 인정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전현무는 "난 유튜브에서 통할 것 같으냐?"라고 물으며 뉴미디어까지 노린다. 때마침 그가 만든 '메인 요리'까지 완성되자, 침착맨은 갑자기 '라방'(라이브 방송)을 켜서 전현무-김지석의 생애 최초 '라방 데뷔'를 성사시킨다. 과연 침착맨, 곽튜브, 김풍에 전현무와 김지석까지 가세한 '라방'이 어떤 반향을 일으켰을지,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MZ 찐친' 곽튜브의 연애사도 깜짝 폭로한다. 야심차게 준비한 'MZ 취향저격' 디저트를 내놓던 중, 전현무는 "곽튜브가 진짜 여자가 많다"라고 하더니, 자신이 눈으로 확인했던 증거들을 줄줄 읊는다.

하지만 곽튜브는 당황하는 것도 잠시, "현무 형이 워낙 잘 노시니까, 형에게 조언도 많이 듣고"라면서 역공에 나선다. 이에 전현무는 "같이 죽자는 거냐?"라고 발끈한다.

그럼에도 곽튜브는 "형이 왜 갑자기 요리 프로그램을 하겠냐?"라고 의미심장 발언까지 투척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현무카세' 4회는 1일 오후 9시에 전파를 탄다.
김나라 기자 |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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