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재중이 하성운의 기습 공격에 당황했다.

1일 유튜브 채널 '재친구'에는 가수 김재중이 하성운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하성운은 자신에 대해 "저는 스포일러 수준이 아니라 (팬들에게) 있는 거 다 말하는 수준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팬들이 '어제 뭐했냐'고 물어보면 말해주고 싶지 않나. 제가 문제다"고 셀프 자책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김재중도 "나랑 조금 비슷하다. 나는 한 달치 캘린더를 캡처해서 팬들에게 보여준 적도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자 하성운은 "그건 좀 심하다"며 놀랐고, 김재중은 "다 팬분들을 위해서다. 우리 베이비스가 더 소중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재중의 기습 팬 서비스를 지켜본 하성운은 "형은 완전 1세대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좌중을 폭소케 했다. 당황한 김재중은 "나 1세다 아니다"라며 손사레를 쳤다.

하지만 하성운은 "0.5세대냐"고 거듭 잘못 짚어 더 큰 웃음을 안긴 뒤 "아, 맞다. 2세대다"라고 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