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기억지우개' 배우 김재중이 최근 활동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MBN 금토미니시리즈 '나쁜기억지우개'(극본 정은영, 연출 윤지훈·김나영)는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김재중은 과거 전 소속사와 갈등 이후로 약 15년 만에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드라마 역시 2년 5개월 만에 공개되는 만큼, 기분이 남다를 터.
그는 "TV 나오는 건 굉장히 행복한 일인 거 같다. 아무래도 가족 수가 많고 아버지, 어머니 연세도 많다 보니까 아들 자랑하기엔 TV에 나오는 아들 자랑하는 거만큼 큰 게 없다더라. 부모님 웃게 하고 가족들에게 재밌는 얘기를 준다는 게 가족의 일원으로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2년 5개월여만에 세상 밖에 나온 드라마라 기분이 좋다. 일단 초조함은 있었다. 계절이 두어번 바뀔 정도로 오랜 시간 배우들, 감독님, 스태프들 다 고군분투해서 찍은 작품"이라며 "빨리 보여드리고 싶었던 작품이었다. 처음에 가족들에게 자랑하고 배우들에게 연락하고 지냈다. 그때 배우들의 모습을 TV로 보고 싶은 게 첫 번째였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나쁜기억지우개'는 기억 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 드라마다. 이날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마포구=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MBN 금토미니시리즈 '나쁜기억지우개'(극본 정은영, 연출 윤지훈·김나영)는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김재중은 과거 전 소속사와 갈등 이후로 약 15년 만에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드라마 역시 2년 5개월 만에 공개되는 만큼, 기분이 남다를 터.
그는 "TV 나오는 건 굉장히 행복한 일인 거 같다. 아무래도 가족 수가 많고 아버지, 어머니 연세도 많다 보니까 아들 자랑하기엔 TV에 나오는 아들 자랑하는 거만큼 큰 게 없다더라. 부모님 웃게 하고 가족들에게 재밌는 얘기를 준다는 게 가족의 일원으로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2년 5개월여만에 세상 밖에 나온 드라마라 기분이 좋다. 일단 초조함은 있었다. 계절이 두어번 바뀔 정도로 오랜 시간 배우들, 감독님, 스태프들 다 고군분투해서 찍은 작품"이라며 "빨리 보여드리고 싶었던 작품이었다. 처음에 가족들에게 자랑하고 배우들에게 연락하고 지냈다. 그때 배우들의 모습을 TV로 보고 싶은 게 첫 번째였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나쁜기억지우개'는 기억 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 드라마다. 이날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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