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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이준 합류 '1박 2일' 전북 전주로..멤버 교체 후 첫 촬영

  • 윤성열 기자
  • 2024-08-02
'1박 2일'이 멤버 교체 후 전북 전주로 첫 촬영을 떠났다.

2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은 이날 전주에서 촬영을 진행 중이다. 개그맨 조세호와 배우 겸 가수 이준이 새 멤버로 합류하고, 주종현 PD가 메인 프로듀서로 나선 이후 이뤄진 첫 녹화다.

앞서 새롭게 6인 체제를 구축한 '1박 2일' 팀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본관에서 오프닝 촬영을 마치고 첫 여행지인 전주로 향했다. 새 멤버인 조세호와 이준은 첫 녹화임에도 남다른 적응력으로 현장에 스스럼없이 녹아들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신입 멤버들과 기존 멤버들의 호흡에도 관심이 쏠린다. 17년 만에 맏형으로 등극한 김종민을 필두로 문세윤, 딘딘, 유선호까지 기존 멤버 4인이 '1박 2일'의 중심을 지키는 가운데, 뉴페이스들과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관심이 높아진다.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즐비한 전주를 찾은 6인 멤버들이 1박 2일간 첫 호흡을 맞추며 보여줄 시너지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1박 2일'은 최근 배우 연정훈과 나인우의 하차로 변화를 맞았다. 연정훈과 나인우는 지난달 21일 방송을 끝으로 '1박 2일'을 떠났다. 이들은 당분간 연기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두 사람의 빈자리는 조세호와 이준이 메우게 됐다. '1박 2일' 메인 프로듀서였던 이정규 PD도 하차했다.

'1박 2일'은 현재 KBS 파리올림픽 중계로 인해 휴지기를 보내고 있다. 조세호와 이준이 합류하는 '1박 2일'은 오는 18일 방송을 재개한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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