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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의외의 대식가 면모 "축구선수들보다 치킨 많이 먹어"[십오야]

  • 김나연 기자
  • 2024-08-02
그룹 뉴진스가 대식가 면모를 보였다.

2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의 '나영석의 지글지글'에는 '뉴진스 십오야 준비 갈 완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그룹 뉴진스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발등 부상으로 한동안 뉴진스 공식 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던 혜인은 최근 복귀했다. 민지는 "본인이 (활동을) 하고 싶어했는데 다른 멤버들이 '완치되고 하자'라고 말렸다"고 했고, 혜인은 "아쉬움과 편안함 반반이었다. 초반에는 처연해졌는데 솔직히 너무 편하고 재밌었다. 언니들 무대 보고 '너무 예쁘다. 레전드 찍었다'라고 리액션 해주고, 저는 편하게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원래 안무 대형을 5인 버전으로 연습을 했는데 저 때문에 다른 버전으로 다시 연습하느라 언니들이 고생했을 거다"라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뉴진스는 게임을 통해 음식을 획득했고, "원래는 게임을 못 하는데 음식이 걸려서 잘한 것 같다"고 밝혔다. 나영석 PD는 "멤버들끼리 놀러가기도 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멤버들은 "3~4년 전 연습생 때 속초 놀러 가서 진짜 많이 먹었다. 서 있지도 못하고, 다 안에 누워있었다. 엄청 배불러서 그만 먹자고 하면서 아이스크림 먹으러 가고 진짜 재밌었다"며 "근데 데뷔하고 나서는 못 갔다"고 답했다.

이렇듯 뉴진스는 의외의 대식가 면모를 보였고, 민지는 연습생 당시를 회상하며 "월말 평가 끝나고 치킨 먹으러 갔는데 옆에 축구선수들이 있었다. 우리 먼저 계산하려고 나오는데 이모님이 '축구선수들보다 많이 먹어'라고 하더라. 결제하면서 창피했다"고 웃었고, 하니는 "뭐가 창피하냐. 잘 먹는 게 얼마나 좋은 일이냐. 뿌듯했다"고 말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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