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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트윈스' 도니, 위너 멤버 될 뻔.."함께 연습하며 군기 잡아"[집대성]

  • 김나연 기자
  • 2024-08-02
댄서 도니가 그룹 위너로 데뷔할 뻔 했던 일화를 밝혔다.

2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YG 89즈가 말아주는 찐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댄서 드기, 도니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도니는 "원래 드기 형이랑 한 35년 정도 같이 살다가 '이쯤 되면 우리도 이제 서로 갈 길 가도 되지 않을까?' 싶어서 위 아래층에 살게 됐다"고 밝혔다.

쌍둥이지만, 두 사람은 성격이 완벽하게 다르다고. 도니는 "학교가 중학교 때부터 달라져서 고등학교 때까지 다르게 다니니까 달라진 것 같다. 그리고 내가 엄마를 닮고, 형이 아빠를 닮았다"고 말했다.

최근 YGX에서 나왔다는 두 사람은 "나오고 나니까 여러 방면에서 찾아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깜짝 놀랐다"며 "춤 시작하면서부터 YGX랑 같이 했으니까 16년 정도 됐다. 의정부에서 춤을 시작하긴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도니는 학창 시절을 언급했고 "태양 형의 고등학교 후배다. 우리 학교 잠깐 다녔다고 하는데 춤 잘 추고, 착하고, 주먹 센 걸로 유명하긴 했다"고 웃었다.

또한 도니는 그룹 위너 멤버가 될 뻔했다며 "공식적으로 처음 밝히는 건데 잠깐 가수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대성은 "내가 듣기로는 애들 기를 죽여서 애들이 군기가 바짝 들었다고 하더라"라고 웃었다.

이에 도니는 "약간 발랑 까진 애들이 몇 명 있었다. A&R 누나들이 나한테 잡아주라고 했고, 리더로서 안무도 내가 짰어야 해서 2~3년 동안 잠도 안 잤다. 어느 순간 애들이 군기가 들어 있고, 미국 앤데 저한테 90도 인사를 하더라"라며 "우리 이미지가 날라리 같고, 껄렁껄렁해 보이는데 엄청 예의 바른 스타일"이라고 해명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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