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기억 지우개'의 김재중이 모친 윤유선의 차별에 서러움을 표했다.
2일 오후 첫 방송된 MBN 금토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에서는 이군(김재중 분)이 가족들과 함께 식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군은 자신의 방에서 김치냉장고를 두고, 종일 들락날락하는 모친 은지선(윤유선 분)에게 불만을 표했다. 그러나 은지선은 "김치냉장고 방에 네가 있는 것. 왜 사업이 망해서 갑자기 집에 들어왔냐"라며 막말을 내뱉었다.
이후 저녁 식사 시간, 은지선은 세계 랭킹 1위 테니스 선수인 둘째 아들 이신(이종원 분)에게 뜨거운 백숙을 직접 손질해 건네며 "내 새끼 위해서는 손이 발이 돼도 상관없어"라고 밝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를 들은 이군은 속으로 '확실히 저 내 새끼에 이 새끼(이군)는 포함이 안 된다. 밥 주는 순서만 봐도 알 수 있다. (이신이) 서열 1위, (엄마가) 서열 2위, (아빠가) 서열 3위, 한때 잘 나갔던 이 집의 장남은 서열 꼴찌"라고 스스로를 자책했다. 그러면서 옆에 있는 반려견을 보며 '개보다 못한 서열 꼴찌'라고 서러움을 내비쳤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2일 오후 첫 방송된 MBN 금토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에서는 이군(김재중 분)이 가족들과 함께 식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군은 자신의 방에서 김치냉장고를 두고, 종일 들락날락하는 모친 은지선(윤유선 분)에게 불만을 표했다. 그러나 은지선은 "김치냉장고 방에 네가 있는 것. 왜 사업이 망해서 갑자기 집에 들어왔냐"라며 막말을 내뱉었다.
이후 저녁 식사 시간, 은지선은 세계 랭킹 1위 테니스 선수인 둘째 아들 이신(이종원 분)에게 뜨거운 백숙을 직접 손질해 건네며 "내 새끼 위해서는 손이 발이 돼도 상관없어"라고 밝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를 들은 이군은 속으로 '확실히 저 내 새끼에 이 새끼(이군)는 포함이 안 된다. 밥 주는 순서만 봐도 알 수 있다. (이신이) 서열 1위, (엄마가) 서열 2위, (아빠가) 서열 3위, 한때 잘 나갔던 이 집의 장남은 서열 꼴찌"라고 스스로를 자책했다. 그러면서 옆에 있는 반려견을 보며 '개보다 못한 서열 꼴찌'라고 서러움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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