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수영이 방송 중 닭 다리를 3개 먹었다는 이유로 논란이 되자 직접 입을 열었다.
류수영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류수영은 닭 다리를 세 개 먹었는가'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그 장면에 대해 말씀 드리려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식사 토크가 끝나갈 무렵 카메라가 여러 대가 한 인물에 가까이 붙어 돌아가며 먹는 장면을 촬영했다. 더 맛깔난 먹방을 담기 위함"이라며 "내가 먼저 촬영했다. 이미 닭은 모두가 많이 먹은 후였다. 닭 다리를 들고 먹는 장면을 찍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함연지 씨 촬영에 닭 다리 먹방을 부탁했는데 '닭 다리가 없어요'라고 하더라. 허영만 선생님이 옆에서 농담으로 '류수영 씨가 다 먹었어'라고 했고, 난 그걸 받아 '제가 다 먹었어요'라고 했다"라며 "그 부분 오디오를 살려서 내가 닭 다리 먹은 부분에도 '닭 다리를 3개나 먹을 정도로 맛있다'는 장면을 편집한 것"이라고 털어놨다.
류수영은 "촬영 현장에서 먹방을 촬영할 땐 인서트 컷을 위해서 항상 여분의 요리가 준비돼 있다. 함연지 씨가 닭 다리, 날개를 더 먹고자 한다면 얼마든지 리필이 가능하다. 닭 다리가 없어서 못 먹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 이하 류수영 글 전문
류수영은 닭 다리를 세 개 먹었는가'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그 장면에 대해 말씀 드리려 합니다.
맛의 나라 촬영 당시 2022년 1월 11일 아침, 유명산의 닭 매운탕 맛집을 찾아갔었습니다. 가게로 들어가는 장면을 찍고 안으로 들어가 음식을 먹으며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식사 토크가 끝나갈 무렵 카메라가 여러 대가 한 인물에 가까이 붙어 돌아가며 먹는 장면을 촬영했습니다. 더 맛깔난 "먹방"을 담기 위함입니다.
제가 먼저 촬영했습니다. 이미 닭은 모두가 많이 먹은 후였습니다. 허 선생님도 연지 씨도요. 물론 저도요. 닭 다리를 들고 먹는 장면을 찍었습니다. 끓고 있는 닭 매운탕 인서트 컷을 보면 아시겠지만, 이 집은 닭 다리를 두동강 내는 식의 정육 방식을 택합니다. 긴 다리를 찾기 쉽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에 함연지 씨 촬영 차례에 닭 다리 먹방을 부탁한 제작진에게 "닭 다리가 없어요."라고 이야기했고 허영만 선생님이 옆에서 농담으로 "류수영 씨가 다 먹었어. "하셨고, 전 그걸 또 받아 "제가 다 먹었어요~^^" 라고 또 농담으로 받은 것을, 제작진이 그 오디오를 살려서, 후에 제가 닭 다리 먹는 부분에 그 오디오를 입혀 "닭 다리를 3개나 먹을 정도로 맛있다"는 장면으로 편집한 것입니다. 저의 닭 다리 먹방 장면도 각도만 다를뿐 같은 하나의 닭 다리입니다.
그리고 촬영 현장에서 "먹방"을 촬영할 적에는 인서트 컷이라 부르는 음식 촬영을 위해서라도 항상 "여분의 요리"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출연자 씨가 닭 다리도 날개도 더 먹고자 한다면 얼마든지 리필이 가능하지요. 그날도 마찬가지였답니다. 닭 다리가 없어서 못 먹는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덕분에 2년 전에 오픈한 "맛의 나라-국물의 나라"를 저도 오랜만에 다시 한번 보게 되었네요. 지금 촬영 중인 맛의 나라 네 번째 이야기는 허영만 선생님과 미미와 한국의 전통 떡에 대해 맛보며 알아가는 내용입니다. 이 또한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류수영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류수영은 닭 다리를 세 개 먹었는가'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그 장면에 대해 말씀 드리려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식사 토크가 끝나갈 무렵 카메라가 여러 대가 한 인물에 가까이 붙어 돌아가며 먹는 장면을 촬영했다. 더 맛깔난 먹방을 담기 위함"이라며 "내가 먼저 촬영했다. 이미 닭은 모두가 많이 먹은 후였다. 닭 다리를 들고 먹는 장면을 찍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함연지 씨 촬영에 닭 다리 먹방을 부탁했는데 '닭 다리가 없어요'라고 하더라. 허영만 선생님이 옆에서 농담으로 '류수영 씨가 다 먹었어'라고 했고, 난 그걸 받아 '제가 다 먹었어요'라고 했다"라며 "그 부분 오디오를 살려서 내가 닭 다리 먹은 부분에도 '닭 다리를 3개나 먹을 정도로 맛있다'는 장면을 편집한 것"이라고 털어놨다.
류수영은 "촬영 현장에서 먹방을 촬영할 땐 인서트 컷을 위해서 항상 여분의 요리가 준비돼 있다. 함연지 씨가 닭 다리, 날개를 더 먹고자 한다면 얼마든지 리필이 가능하다. 닭 다리가 없어서 못 먹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 이하 류수영 글 전문
류수영은 닭 다리를 세 개 먹었는가'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그 장면에 대해 말씀 드리려 합니다.
맛의 나라 촬영 당시 2022년 1월 11일 아침, 유명산의 닭 매운탕 맛집을 찾아갔었습니다. 가게로 들어가는 장면을 찍고 안으로 들어가 음식을 먹으며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식사 토크가 끝나갈 무렵 카메라가 여러 대가 한 인물에 가까이 붙어 돌아가며 먹는 장면을 촬영했습니다. 더 맛깔난 "먹방"을 담기 위함입니다.
제가 먼저 촬영했습니다. 이미 닭은 모두가 많이 먹은 후였습니다. 허 선생님도 연지 씨도요. 물론 저도요. 닭 다리를 들고 먹는 장면을 찍었습니다. 끓고 있는 닭 매운탕 인서트 컷을 보면 아시겠지만, 이 집은 닭 다리를 두동강 내는 식의 정육 방식을 택합니다. 긴 다리를 찾기 쉽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에 함연지 씨 촬영 차례에 닭 다리 먹방을 부탁한 제작진에게 "닭 다리가 없어요."라고 이야기했고 허영만 선생님이 옆에서 농담으로 "류수영 씨가 다 먹었어. "하셨고, 전 그걸 또 받아 "제가 다 먹었어요~^^" 라고 또 농담으로 받은 것을, 제작진이 그 오디오를 살려서, 후에 제가 닭 다리 먹는 부분에 그 오디오를 입혀 "닭 다리를 3개나 먹을 정도로 맛있다"는 장면으로 편집한 것입니다. 저의 닭 다리 먹방 장면도 각도만 다를뿐 같은 하나의 닭 다리입니다.
그리고 촬영 현장에서 "먹방"을 촬영할 적에는 인서트 컷이라 부르는 음식 촬영을 위해서라도 항상 "여분의 요리"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출연자 씨가 닭 다리도 날개도 더 먹고자 한다면 얼마든지 리필이 가능하지요. 그날도 마찬가지였답니다. 닭 다리가 없어서 못 먹는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덕분에 2년 전에 오픈한 "맛의 나라-국물의 나라"를 저도 오랜만에 다시 한번 보게 되었네요. 지금 촬영 중인 맛의 나라 네 번째 이야기는 허영만 선생님과 미미와 한국의 전통 떡에 대해 맛보며 알아가는 내용입니다. 이 또한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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