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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중요" 이순재, 이승기→줄리엔 강에 거침없는 '19금 발언' [스타이슈]

  • 허지형 기자
  • 2024-08-04
배우 이순재가 배우 줄리엔 강, 유튜버 제이제이(본명 박지은) 부부를 향한 19금 조언을 건네 화제가 되고 있다.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은 오는 5일 방송을 앞두고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줄리엔 강, 박지은 부부는 이순재 연극에 초대받아 응원차 배우 이순재와 고두심을 만났다. 줄리엔 강은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을 통해 이순재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최근 결혼한 줄리엔 강과 박지은은 이순재에게 결혼식을 사진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결혼 생활에 대한 조언을 부탁했다.
그러자 이순재는 "우선 적극적으로 사랑을 나눠야 한다"라며 "살다 보면 다투는 날도 있겠지만 그날 밤을 넘기면 안 돼. 그날 밤에 해결해야 해. 절대 등 돌리고 자지 말고 딱 붙어 자"라고 말했다.

또 "애도 둘, 셋 낳아야 한다", "원초적인 사랑으로 끝나는 거다" 등의 거침없는 발언을 이어갔다.

앞서 그는 지난해 4월 배우 이승기, 이다인 부부 결혼식에서 즉석에서 주례를 부탁받아 '19금' 축사를 화제를 모았다. 그는 당시에도 "왕성하게 적극적으로 사랑하라"라며 "일주일에 다섯 번은 해라. 힘 빠지면 못 한다"고 했다.

하지만 결혼식 이후 그의 발언을 두고 갑론을박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에 이순재는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 출연해 "부부의 사랑을 돈독하게 결속하는 가장 근본적인 요인이 그거다. 그리고 그 사랑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라는 것"이라며 "나는 주례할 때 '젊었을 때 왕성하게 사랑을 나누라'고 강조한다. 그거 안 하려면 뭐 때문에 결혼하냐"고 설명했다.

또 "부부들은 작은 문제로도 많이 다툰다. 나 같은 경우는 마작하다가 집에 늦게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바로 미안하다고 하고 그날 안에 반드시 안아준다. 그걸로 다 끝난다. 부부 생활의 근본이다. 거기서부터 모든 의욕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한편, 줄리엔 강과 박지은은 지난해 5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공개 열애 1년 만인 올해 5월 두 사람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정식 부부가 됐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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