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혜빈이 '백반기행'에 출연했다.
4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전혜빈이 게스트로 출연해 강원 동해, 삼척 밥상을 찾았다.
이날 전혜빈은 남편을 만난 과정에 대해 "소개팅이었다. 아는 동생이 '한번만 나를 믿고 밥이나 같이 먹자'고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나갔다"라며 얘기를 전했다.
이어 "남편이 먼저 들어왔는데 '어? 나 이사람이랑 결혼할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사람인지 저도 알아야 하니까 대화를 하는데 대화가 너무 잘 통하더라. 4시간 정도 수다를 떨고 눈 떠보니 애까지 낳았더라"라며 웃었다.
전혜빈은 "저는 남편을 남편이라고 생각을 잘 안 하고 돈 잘 벌어오는 기특한 큰 아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허영만이 "돈 잘 벌어오냐"고 묻자 전혜빈은 "치과의사인데 제가 생활비 쓰는 데에 있어서는 무리가 없다. (병원은) 압구정에 있다"고 밝혔다.
전혜빈은 지난 2019년 2살 연상의 치과의사와 결혼해 2022년 9월 첫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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