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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어펜져스' 구본길→오상욱 '동상이몽' 완전체 출격 [종합]

  • 윤성열 기자
  • 2024-08-06
2024 파리올림픽을 빛낸 '뉴 어펜져스'(어벤져스+펜싱) 4인방이 '동상이몽'에 완전체로 전격 출격한다.

6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 구본길, 오상욱, 박상원, 도경동은 오는 12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 출연한다. 2024 파리올림픽 출전 이후 이들의 예능 출연은 '동상이몽'이 처음이다.

구본길, 오상욱, 박상원, 도경동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 '뉴 어펜져스'로 불리며 맹활약했다. 지난 1일 2024 파리올림픽에서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3연패의 금자탑을 세웠다. 오상욱은 개인전까지 석권하며 한국 펜싱 역사상 최초로 2관왕에 올랐다.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금의환향한 '뉴 어펜져스'는 지난 5일 귀국 후 곧바로 '동상이몽' 촬영에 임했다. 이들은 '동상이몽'을 통해 올림픽 출전 비하인드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구본길은 '동상이몽' 파리올림픽 특집을 통해 미모의 승무원 출신 아내 박은주와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올림픽을 앞두고 새로운 '어펜져스'의 맏형으로서 남다른 책임감을 드러냈다.

특히 구본길은 "이번 '파리 올림픽' 준비가 가장 힘들었다. '당연히 구본길은 올림픽 나갈 거야'라는 부담감도 있었고 규정 변화로 불안함의 연속이었다"며 "마지막 올림픽이라는 생각에 달라진 마음가짐으로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국 구본길은 이번 올림픽에서 '뉴 어펜져스' 일원들과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다. 구본길은 올림픽 출전 기간 둘째 아들을 얻는 겹경사를 누리기도 했다. 구본길의 득남 후 근황도 '동상이몽'에서 공개될 전망이다.

이밖에 지난 방송에서는 '뉴 어펜져스'와의 훈련 일상이 공개되면서 오상욱의 예능감도 조명된 바 있다. 당시 오상욱은 구본길 아내 박은주에 대해 "어쩐지 눈이 부시더라"며 너스레를 떨어 큰 웃음을 자아냈는데, 이번 '동상이몽'에서 구본길과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더불어 이번 올림픽 단체전에서 조커로 활약한 도경동과 함께 막내 박상원 역시 '뉴 어펜져스' 완전체로서 어떤 예능감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뉴 어펜져스'의 촬영분은 오는 12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될 예정이다. SBS 파리올림픽 중계 여파로 2주간 결방을 이어온 '동상이몽'은 이날 방송을 재개한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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