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주리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세부입니다"라며 세부에서 먹는 음식을 공유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소고기부터 찌개, 라면까지 정갈한 한식 밥상이 담겨있다.
음식만으로는 정주리가 세부 여행 중이라는 것을 추측할 수 없는 탓에 위치를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앞서 남편과 함께 즉흥적인 태교여행을 떠났다. 정주리는 "출발 한 시간 남겨두고 간신히"라며 "저 세부 가요.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전한 바 있다.
정주리는 지난 7월 다섯째 임신 사실을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생명이 찾아왔다. 유튜브를 한 달 이상 쉬고 있었는데 그 이유가 아기가 생기고 나서 착상 호르몬 수치가 낮아져서 건강에 신경 썼다. 저는 첫째부터 지금까지 계획한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다섯째가 찾아와줘서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기 태명은 또또다. 제일 많이 들은 말이 '또?'였고, 제주도 방언으로 '따끈따끈'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우리 집에 또 행복과 사랑이 찾아왔다. 딸을 보고 싶어서 계속 낳는 거 아니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전혀 아니다. (성별과 관련해서는) 셋째부터 내려놓게 됐다. 나이를 먹어서 임신하게 되니까 성별은 신경이 안 쓰이고, 건강하기만을 바란다. 만약 아들이면 크게 바뀌는 건 없을 것 같고, 딸이면 새로운 육아를 하게 될 것"이라며 "성별은 곧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슬하에 네 아들을 두고 있으며 이번 임신으로 다섯 아이의 엄마가 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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