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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삼토반' 최수임, 18일 사업가와 2년 열애 끝 결혼 [공식]

  • 윤성열 기자
  • 2024-08-07
배우 최수임(35)이 8월의 신부가 된다.

7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낭만에 따르면 최수임은 오는 18일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한다.

매니지먼트 낭만 측은 "두 사람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과 믿음을 쌓아오다 2년간의 열애 끝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며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1년 영화 '써니'로 데뷔한 최수임은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유수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시선을 모았다. 특히 2020년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서 극중 정유나(이솜 분)와 대립각을 세우는 조민정 대리 역을 맡아 정유나(이솜 분)와 함께 강렬한 엔딩을 장식하며 '엔딩 요정'에 등극했다.

이후 그는 tvN '마인'과 JTBC '그린마더스클럽', 넷플릭스 시리즈 '글리치', SBS '트롤리' 등의 작품에서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과 개성 넘치는 연기력을 보여주며 주목받았다.

또한 영화 '인터뷰' 출연 소식을 전하며 쉼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그는 결혼 후에도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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