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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기 정숙 이어 영숙·순자도 계산..데프콘 "남자들 버릇 나빠져"[★밤TV][나는솔로]

  • 정은채 기자
  • 2024-08-08
'나는 솔로'에서 MC 데프콘이 잇따른 여자 출연자들의 계산에 못마땅한 모습을 보였다.

7일 방송된 ENA, SBS플러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SOLO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마지막 데이트 선택에 들어간 '솔로나라 21번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상철은 영숙의 마음 표현에도 불구하고 "저는 제작진들이 선택 전 1순위가 누구냐고 했을 때 없다고 했다. 마음 속 최고 위에 있던 분(순자)은 이미 다른 분이랑 잘 됐다. 그래도 선택한다고 하면 영숙님이라고 말했다"라며 돌려 말해 영숙을 향한 마음을 거절했다.

이후 상철이 화장실에 간 사이에 영숙은 식사 값 8만 7,300원을 먼저 결제 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MC 데프콘은 "하지마요, 남자들 버릇 나빠져요. 이번 기수는 왜 이렇게 여자들이 사요"라며 못마땅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MC 송해나가 "여자들도 저런 모습 한 번 보여줘야죠"라고 했지만 "저런 모습 안 보여줘도 멋있고 리스펙한다. 남자들이 낼게요 남자들이"라며 연애 초 데이트에서 여자들의 계산을 납득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11살 차이의 순자와 영철 커플은 소고기 데이트에 나섰다. 식사 후 영철이 구둣주걱을 찾는 사이 순자가 먼저 계산대로 향해 계산을 완료했다. 이에 영철은 "쏘심?"라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송해나는 "와, 이번 기수 여자들이 다 쏜다"라며 감탄했고, 이이경은 "상철 씨와 영숙 씨의 거절당한 후 계산을 하는 것과 마음을 한 번 더 공표하는 듯한 계산이니까 느낌이 다르다"라며 두 커플을 비교 분석했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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