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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박진영과 한 무대 '사제 케미'..'딴따라 JYP' 출격 [공식]

  • 윤성열 기자
  • 2024-08-08
가수 비(RAIN)가 박진영을 위해 'KBS 대기획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에 출격한다.

KBS는 8일 "비가 'KBS 대기획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이하 '딴따라 JYP')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날 KBS 2TV와 KBS Kpop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비의 대표곡 '태양을 피하는 방법' 음원이 흘러나오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998년 데뷔한 비는 2002년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나쁜 남자'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안녕이란 말 대신', '태양을 피하는 방법', 'It's Raining(이츠 레이닝)', 'I Do(아이 두)' 등을 연속 히트시키며 국내 대표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이후로는 아시아, 미국 등 전 세계를 무대로 월드 투어를 펼치며 '월드 스타'로 우뚝 섰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듀엣곡 '나로 바꾸자(duet with JYP)'를 발매하고 사제 지간의 특급 호흡을 보여준 바 있다.

배우 정지훈으로서도 탄탄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비는 현재 디즈니+ 시리즈 '화인가 스캔들'에 출연하고 있다. 가수와 배우를 오가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는 비가 '딴따라 JYP'에서 박진영과 또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딴따라 JYP' 녹화는 오는 30일 오후 7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진행된다. 비를 비롯해 트와이스(TWICE), god(지오디), 2PM 등 초호화 게스트들의 출연이 예고됐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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