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방송되는 '나솔사계'에서는 같은 남자를 두고 격돌하는 14기 영숙, 영자의 팽팽한 기싸움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14기 영숙, 영자는 '나는 솔로'에서 상철을 두고 '사랑의 라이벌'로 맞붙었던 터. 이번 '솔로민박'에서도 같은 남자를 호감에 둔 모습을 보여 "이 정도면 악연이다"라는 MC 데프콘의 찐 탄성을 자아낸다. 특히 두 사람은 '솔로민박' 첫째 날 밤에 진행된 '밤마실 데이트'에서 나란히 미스터 강을 선택해 '2:1 데이트'까지 하게 된다.
14기 영숙, 영자는 미스터 강과 함께 'Z세대'가 밀집한 대학가에서 데이트를 하기로 결정한다. 그런 뒤, 꽃단장에 나서는데, 둘 다 핑크색 의상을 입고 나와 소름 돋는 '평행 이론'을 입증해 보인다. 쌍둥이 같은 '복붙 취향'에 영자 스스로도 깜짝 놀라, "역시 영숙-영자는 또 만났구나. 어떻게 보면 우리가 인연이 아닐까?"라고 너스레를 떤다.
더욱 놀라운 것은 두 사람이 미스터 강에 이어 미스터 박을 두고도 또 다시 붙는 것. '솔로민박'에서의 둘째 날 아침, 현숙이 "오늘은 어떻게 할 거야?"라고 영숙-영자에게 묻자, 영자는 "미스터 박님과~"라고 말한다. 그런데 이를 들은 영숙도 "어우 씨!"라고 찐 탄식해 '미스터 박 대전'을 예감케 한다.
얼마 후, 영숙은 미스터 박을 끊임없이 의식하던 중 '돌발 행동'을 한 뒤 미스터 박에게 "저랑 커피 한 잔?"이라고 기습적으로 대화를 신청한다. 영숙의 발 빠른 공격에 한 방 먹은 영자는 "오호라! 앙큼하구만!"이라며 두뇌 풀가동을 한다. 과연 두 여자의 '불꽃 로맨스 배틀'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에 폭풍 관심이 쏠린다.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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