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준희가 컨디션 난조로 한 회차 쉬어간다.
8일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 제작사 글림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하퍼 역 고준희 배우의 건강상의 이유로 캐스팅 스케줄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당초 고준희는 이날 오후 7시 30분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배우 정혜인으로 캐스팅이 교체됐다.
이에 제작사 측은 "갑작스러운 캐스팅 변경으로 인해 관람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지난 6일 개막한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새 밀레니엄, 새 시대의 변화를 앞두고 동성애자, 흑인, 유대인, 몰몬교인, 에이즈 환자 등 사회적 소수자가 겪는 차별과 정체성 혼란을 다루며 천사와 인간, 백인 보수주의 환자와 흑인 간호사, 동성애자와 독실한 종교인 등 각기 다른 신념을 가진 캐릭터들이 겪는 혼돈과 고뇌를 세밀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고준희를 비롯해 유승호, 손호준, 이유진, 이효정, 태항호 등이 출연한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8일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 제작사 글림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하퍼 역 고준희 배우의 건강상의 이유로 캐스팅 스케줄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당초 고준희는 이날 오후 7시 30분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배우 정혜인으로 캐스팅이 교체됐다.
이에 제작사 측은 "갑작스러운 캐스팅 변경으로 인해 관람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지난 6일 개막한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새 밀레니엄, 새 시대의 변화를 앞두고 동성애자, 흑인, 유대인, 몰몬교인, 에이즈 환자 등 사회적 소수자가 겪는 차별과 정체성 혼란을 다루며 천사와 인간, 백인 보수주의 환자와 흑인 간호사, 동성애자와 독실한 종교인 등 각기 다른 신념을 가진 캐릭터들이 겪는 혼돈과 고뇌를 세밀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고준희를 비롯해 유승호, 손호준, 이유진, 이효정, 태항호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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