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혜가 유학을 떠난 쌍둥이 아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9일 박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도 사랑해"라고 적힌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그림 같은 풍경 앞에서 "엄마 사랑해요"를 외치는 박은혜 두 아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훈훈함을 안긴다.

박은혜는 캐나다에서 보내온 두 아들의 애정 어린 메시지에 화답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은혜는 2008년 결혼했으며 2011년 쌍둥이 두 아들을 품에 안았다. 하지만 2018년 협의이혼을 했다. 두 아들은 박은혜의 전 남편과 함께 캐나다에서 유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은혜는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7년 동안 혼자 키우다가 중학교 갈 때가 돼서 아빠랑 유학을 갔다"면서 "전 남편과는 아이들 유학 보낸 후 친해져서 매일 통화한다. 부부가 아니어도 아이들을 위해 소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