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가수 코드쿤스트에게 새로운 반려 도마뱀이 생겼다.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코드쿤스트가 새로 생긴 가족을 자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코드쿤스트는 아침부터 자신의 손바닥 위에 작은 생명체를 올려놓고 "와 너무 조그매"라며 감탄했다. 이는 바로 지난 4월 '파충류 아저씨' 김대호의 도움을 받아 입양한 도마뱀 코호, 코노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주니어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코드쿤스트는 "열정적인 친구들이라서 알이 네 개나 나왔다. 그 중 한 마리가 부화해서 태어났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비바리움 전도사 김대호는 "집에서 번식하는게 진짜 어렵다고 한다"라고 했고, 코드쿤스트는 "제가 세계 멸종 위기종 번식에 이바지 한 것"라고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생각보다 너무 작아서 예전의 저를 보는 것 같다. 제가 커피를 사랑하기도 하고 얘도 마침 커피 색이더라. 그래서 이름을 코피 주니오르 1세(라고 지었다)"라고 소개했다.
이후 그는 작업실에 들어가 김대호와 함께 만든 비바리움 속 코노와 코호를 찾았다. 그는 "아무래도 집에 있어야 아이들을 잘 신경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때 이후로 쭉 집에 있었다. 한 번도 작업실에 있었던 적이 없다"라고 전하며 비바리움 조성과 반려 도마뱀 키우기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한편, 코드쿤스트는 오늘 있을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 시험을 위해 필기 시험 준비에 돌입했다. 오늘 시험인데도 불구하고 문제들에 쉽게 답하지 못하는 모습에 박나래와 전현무는 "오늘 시험이라고 하지 않았냐", "벼락치기네"라고 의아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대호가 "몇 문제 정도 나오냐"라고 묻자 코드쿤스트는 "20문제 정도 나온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코웃음을 치며 "나 내일 보게"라고 호기로운 출사표를 내밀어 코드쿤스트를 당황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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