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토요일' 그룹 (여자)아이들의 미연이 고충을 토로했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여자)아이들 미연, 우기, 슈화가 출연해 특급 존재감을 뽐냈다.

이날 다섯 번째 '놀토' 출연이라고 밝힌 미연은 "오늘 가장 편하게 왔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제가 처음 '놀토' 나왔을 때 예쁘다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약간 의식해가지고"라고 솔직 고백했다.

이를 들은 태연은 "이제 지겹지? 지겨워"라고 미연만의 남모를 고충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미연은 "매번 의상을 신경 써서 입느라 제 몸이 자유롭지 못했다. 그런데 이제 항상 '놀토'에서 예쁘게 찍어주고 제 퍼스널 컬러가 '놀토'라는 걸 알게 돼서 오늘은 좀 편하게 입고 왔다. 자유롭게 입고 왔으니 온몸을 날려 보겠다"라며 촬영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