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정주리가 다섯 째 아이로 '아들'을 낳게 됐다.
11일 정주리는 "성별을 공개합니다! 제가 오형제의 엄마가 되었어요♥"라며 최근 임신한 뱃속 아이의 성별이 '아들'임을 밝혔다.
이어 "우리 또또가 건강하게 잘 태어날 수 있도록 많은 축복과 기도 부탁 드립니다. 쏘 스페셜한 나의 인생!!!! 재미난다 재미나!!!"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정주리가 남편, 네 아들과 함께 '젠더리빌 파티'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정주리는 "다섯째의 성별을 공개하겠습니다"라며 '우리 또또는 남자일까? 여자일까?'라고 적힌 풍선을 터뜨렸고, 자막으로 '아들'이 띄워졌다.
그는 "하하하하 오형제 엄마다! 오형제 엄마 정주리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소식을 접한 심진화는 "독수리 5형제도 한 명은 여자인데..."라고 댓글을 달았고, 이용진은 "농구팀 가능"이라고 전했다. 정성호의 아내이자 5남매 엄마인 경맑음은 "주리야!! 정말 축복이고 사랑이야. 오형제 얼마나 멋져. 주리 힘들지 않게 순딩순딩 아들아~ 만나자"라고 축하했다.
네티즌들은 "다산의 여왕이셔요! 축하드려요", "독수리오형제 축하드려요", "우와 특별하다", "순산하세요", "좌우 3명씩!! 남자 6명 진짜 든든하시겠어요, 순산하세요 응원합니다" 등 축하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슬하에 네 아들을 두고 있으며 지난 7월 다섯째 임신 사실을 밝혔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생명이 찾아왔다. 유튜브를 한 달 이상 쉬고 있었는데 그 이유가 아기가 생기고 나서 착상 호르몬 수치가 낮아져서 건강에 신경 썼다. 저는 첫째부터 지금까지 계획한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다섯째가 찾아와줘서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기 태명은 또또다. 제일 많이 들은 말이 '또?'였고, 제주도 방언으로 '따끈따끈'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우리 집에 또 행복과 사랑이 찾아왔다. 딸을 보고 싶어서 계속 낳는 거 아니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전혀 아니다. (성별과 관련해서는) 셋째부터 내려놓게 됐다. 나이를 먹어서 임신하게 되니까 성별은 신경이 안 쓰이고, 건강하기만을 바란다. 만약 아들이면 크게 바뀌는 건 없을 것 같고, 딸이면 새로운 육아를 하게 될 것"이라며 "성별은 곧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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