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김종국이 김희철의 어린 시절 외모에 감탄했다.
11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404회에서는 가수 김희철이 이동건, 은지원,김종국을 '김희철 박물관'에 초대한 장면이 그려졌다.
김희철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본 김종국은 "눈을 넓히는 포토샵을 한 것 같다. 동공이 거의 엑소시스트다. 예전에 성형외과에서 내 눈을 넓혀준 사진과 비슷하다"라며 김희철의 큰 눈에 감탄했다.
김희철은 17살이 자신의 전성기라고 소개했다. 고등학교 1학년 시절, 교실에서 교복을 입고 찍은 김희철의 사진에 김종국은 "약간 원빈 느낌이 있다. 이때가 최고네"라고 칭찬했다. 김희철은 "애교머리가 포인트다"라고 거들었다.
이어 19살 때 공장을 다니던 김희철의 졸업식 사진이 공개됐다. 누나와 함께 촬영한 김희철의 졸업 사진에 모벤져스 군단은 "누나도 예쁘다"라며 감탄했다.
김희철의 성적표를 발견한 은지원은 "성적이 주식으로 따지면 반토막이다. 평균이 어떻게 50점이냐. 가장 높은 점수가 가정이다"라고 충격받아 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종국 역시 "난 이런 성적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라고 거들었고, 이동건도 "평균 50점이면 완전 두들겨 맞는 성적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김희철 모친은 "저 이후로 김희철의 성적표를 본 적이 없다. 마지막 성적표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서장훈은 "보여줘봤자 마음만 아플 것"이라며 김희철의 의도를 십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김희철은 김종국에게 학교 다닐 때 인기가 어느 정도였는지 질문했다. 이에 김종국은 "나는 고등학교 때 스무 살 넘은 누나들이 좋아했다"라고 밝혔다. 반면, 이동건은 "별로 그런 기억이 없다"라고 답했다. 그러다 김희철이 "초콜릿 받은 적 없냐"라고 묻자 "다 받는 거 아니냐"라고 답해 보는 이들의 야유를 자아냈다.
첫 여자친구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이동건은 "고등학교 1학년 때다. 동갑이었다"라고 답했다. 김종국은 "나는 고등학교 3학년이었다. 내가 먼저 대시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내 친구의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그 여자친구의 친구가 내가 좋다고 이야기를 해줬다. 그러다 어찌저찌 만났다"라고 털어놨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11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404회에서는 가수 김희철이 이동건, 은지원,김종국을 '김희철 박물관'에 초대한 장면이 그려졌다.
김희철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본 김종국은 "눈을 넓히는 포토샵을 한 것 같다. 동공이 거의 엑소시스트다. 예전에 성형외과에서 내 눈을 넓혀준 사진과 비슷하다"라며 김희철의 큰 눈에 감탄했다.
김희철은 17살이 자신의 전성기라고 소개했다. 고등학교 1학년 시절, 교실에서 교복을 입고 찍은 김희철의 사진에 김종국은 "약간 원빈 느낌이 있다. 이때가 최고네"라고 칭찬했다. 김희철은 "애교머리가 포인트다"라고 거들었다.
이어 19살 때 공장을 다니던 김희철의 졸업식 사진이 공개됐다. 누나와 함께 촬영한 김희철의 졸업 사진에 모벤져스 군단은 "누나도 예쁘다"라며 감탄했다.
김희철의 성적표를 발견한 은지원은 "성적이 주식으로 따지면 반토막이다. 평균이 어떻게 50점이냐. 가장 높은 점수가 가정이다"라고 충격받아 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종국 역시 "난 이런 성적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라고 거들었고, 이동건도 "평균 50점이면 완전 두들겨 맞는 성적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김희철 모친은 "저 이후로 김희철의 성적표를 본 적이 없다. 마지막 성적표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서장훈은 "보여줘봤자 마음만 아플 것"이라며 김희철의 의도를 십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김희철은 김종국에게 학교 다닐 때 인기가 어느 정도였는지 질문했다. 이에 김종국은 "나는 고등학교 때 스무 살 넘은 누나들이 좋아했다"라고 밝혔다. 반면, 이동건은 "별로 그런 기억이 없다"라고 답했다. 그러다 김희철이 "초콜릿 받은 적 없냐"라고 묻자 "다 받는 거 아니냐"라고 답해 보는 이들의 야유를 자아냈다.
첫 여자친구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이동건은 "고등학교 1학년 때다. 동갑이었다"라고 답했다. 김종국은 "나는 고등학교 3학년이었다. 내가 먼저 대시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내 친구의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그 여자친구의 친구가 내가 좋다고 이야기를 해줬다. 그러다 어찌저찌 만났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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