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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러버' 정유진 "폴리아모리 소재, 韓서 흔치 않아..우려보다 ♥ 성장 보여줄 것"

  • 여의도=한해선 기자
  • 2024-08-13

배우 정유진이 'DNA 러버'를 통해 폴리아모리 소재를 연기한다.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 호텔 여의도 블룸홀에서 TV조선 주말드라마 'DNA 러버'(극본 정수미, 연출 성치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성치욱 감독, 최시원, 정인선, 이태환, 정유진이 참석했다.

정유진은 정인선, 이태환에 이어 "나도 드라마 복귀가 2년 만이더라"라며 "로코를 오랜만에 한다. 접하기 어려운 특이한 소재를 하면서 너무 재미있었다. 찍으면서 내내 기대가 더 되는 작품은 처음이었다. 재미있게 신선하게 봐 달라"고 말했다.

정유진은 'DNA 러버'는 재미있게 참여했지만 실제로 "MBTI나 이런 게 저는 잘 안 맞는 것 같더라"라고 자신이 가진 생각을 밝혔다.

그는 연기에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폴리아모리가 다자간의 연애라고 하더라. 우리 나라에선 흔하지 않은 소재다. 유튜브 등에 있는 폴리아모리 인터뷰를 찾아봤다. 저희 모두 각기 다른 사랑 방식을 갖고 있다. 우려할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사랑'에 초점을 맞춰서 연애하려고 했다. 성장하는 모습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DNA 러버'는 수많은 연애를 실패한 유전자 연구원 한소진이 마침내 유전자를 통해 자신의 짝을 찾아가는 오감발동 로맨틱 코미디.

최시원은 연애할 때는 애정 폭격을 날리지만, 감정을 정리할 때는 차갑고 모질어지는 '심병원' 산부인과 의사 심연우 역, 정인선은 완벽한 '유전자적 짝 찾기'에 집착하는, 오타쿠 기질이 충만한 '이로운 유전자 센터' 연구원 한소진 역으로 호흡을 맞추며, 세상에 없던 '혁명적 5세대 로코'를 선보인다.

이태환은 화재를 진압하고 인명을 구조하는 정인 소방서 현장대응단 소속 구조대원 서강훈 역을, 정유진은 연애 방송 섭외 1순위인 연애 칼럼니스트이자 사랑하는 대상을 여러 명 동시에 가질 수 있는 폴리아모리 장미은 역을 맡았다.

'DNA 러버'는 오는 17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여의도=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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