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2NE1(투애니원) 리더 CL이 완전체 사진을 공개했다.
13일 오후 CL은 개인 SNS에 박봄, 산다라박, 공민지와 함께 찍은 셀카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네 사람은 연습실에서 안무 연습 중인 모습. 흑백 필터를 뚫고 나오는 2NE1 특유의 걸크러시 에너지는 물론, 남다른 힙한 매력이 돋보인다. 또한 과거 급격히 체중이 증가해 건강 이상설이 불거졌던 박봄이 리즈 시절을 되찾은 듯 한층 더 슬림해진 뒷모습을 공개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처럼 2NE1이 연습실에서 뭉친 이유는 오는 10월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하기 때문이다. 2NE1은 10월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SEOUL'을 진행한다. 2NE1의 콘서트는 지난 2014년 3월 진행된 '[ALL OR NOTHING] in SEOUL' 이후 약 10년 6개월 만이다.
2NE1을 향한 뜨거운 인기는 티켓 파워로 확인됐다. 지난 5일 티켓 오픈과 동시에 동시 접속 인원만 무려 40만 명 이상이 몰리면서 2회차 공연 모두 전석 매진됐다.
결국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0월 4일에 1회 공연을 추가 확정했다. 해당 회차 콘서트 일반 예매는 21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2NE1은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11월 말 일본 고베 월드홀, 12월 초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로 발걸음을 옮긴다. 이어 글로벌 투어 일정을 더욱 확대, 내년까지 각국의 관객들과 가까이 교감하며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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