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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당독소 '위험' 수치에 충격.."커피 끊어야" 조언에 절망[몸신의탄생][별별TV]

  • 김정주 기자
  • 2025-06-10
개그맨 유민상과 배우 황보라가 '위험' 수준의 '당독소' 수치로 충격을 자아냈다.

10일 방송된 채널A '몸신의 탄생'에서는 '당독소 중독'을 주제로 꾸며진 가운데, MC들을 비롯한 제작진이 당독소 검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당독소의 정식명칭은 '최종당화산화물'로 체내의 잉여당이 단백질, 지방과 결합해 만들어진 독소다. 당독소는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만성 피로와 염증을 유발한다. 당독소를 해결하지 않으면 폭식을 유발해 쉽게 살이 찌는 체질로 변한다.

이날 건장한 체격으로 당독소 중독을 의심받은 MC 유민상은 "고기나 단 걸 좋아하지만 의외로 그것만 먹진 않는다. 단 걸 싫어한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검사 결과 그는 정상 범위를 훌쩍 뛰어넘는 2.8로 측정돼 모두를 경악게 했다. 이에 김아름 약사는 "이 수치는 작은 혈관들은 당독소로 막혔다고 될 정도의 수치다"라며 "당뇨나 심장병 등 질환을 앓고 있다면 앞으로의 건강관리는 당독소를 유념해야 한다"라고 경고했다.

또 MC 황보라 역시 정상치를 훌쩍 넘는 당독소 수치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황보라는 유민상과 비슷한 2.6의 수치로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황보라는 "저는 말랐는데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느냐"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에 김아름은 "마르고 평소 건강관리를 하시는 분들이 당독소 수치가 높다면 이 질문을 던진다. 커피 좋아하시냐"라고 물었고, 황보라는 "너무 좋아한다. 모닝커피 포기할 수 없다"라고 답했다. 김아름은 "커피콩은 엄청난 고온으로 볶고 고온고압으로 추출해 당독소가 생긴다"며 "커피만 줄이셔도 더 좋아지실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 제작진 38명 중 34명이 경계 이상의 수치를 보였고, 단 4명만이 정상 수치로 측정됐다.

이 같은 검사 결과를 두고 김아름은 "당독소 중독은 나이 불문하고 일상에서 손쉽게 노출된다"며 "당독소에 중독되면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좀처럼 살이 빠지지 않고, 쉽게 찌고 더 빼기 힘든 체질이 된다"라고 경고했다.
김정주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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