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방송되는 SBS Life 예능 프로그램 '귀묘한 이야기' 11회에는 이국주, 전민기-정미녀 부부 등이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악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귀묘객(客) 전민기는 "쓸데없는 질문인데 악귀가 이국주처럼 센 사람한테 빙의가 되면 더 잘 발현되냐, 아니면 빙의가 잘 안되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천상작두장군 조만신은 "(이국주가) 감당할 수 있다. (악귀를)이겨 낸다"고 답했다.
이를 듣고 있던 이국주는 자신의 목덜미를 붙잡고 "(귀신아) 나와라! 나와! 알았으니까 나와. 이야기 들어줄 테니까 나와라. 뭐가 그렇게 힘들었니? 이야기를 해봐라"라고 상황극을 펼쳤다.
정미녀는 "귀신도 누울 자리를 보고 발을 뻗나 보다"라고 덧붙여 무속인들을 웃게 했다.
'부부'라는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천신애기는 전민기-정미녀 부부에 대해 "두 분의 전생을 봤는데 전민기는 스님 모습이 보였고, 정미녀는 마을 주막의 주인이었다. 스님이 마을에 내려오면 주모가 많이 베풀었다. 인연이 없으면 만날 수 없다"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천신애기 이여슬, 산신장군 김옥순, 명화당 함윤재, 일월정사 정일경, 천상작두장군 조만신, 천명도사 손노아 등 무속인들은 각각 자신이 경험한 전생부터 빙의까지 기묘하고 오싹한 이야기들을 전했다.
한편 이국주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본 도쿄 생활을 시작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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