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생일(6월 16일)을 맞아 팬들이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임영웅 팬클럽 '포에버웅스터디'는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300만 원을 기부했다. '포에버웅스터디'는 서울 사랑의열매 연중 모금 캠페인 '우리서울, 희망여름 착!착!착! 캠페인'의 시작을 여는 나눔리더스클럽 1호 기부자가 됐다.

'포에버웅스터디'가 기부한 성금은 서울지역 취약계층 및 혹서기 대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포에버웅스터디'는 지난해 7월에도 임영웅 데뷔 8주년을 기념하며 1000만 원을 기부해 호우 피해 시설 복구에 힘을 보탰다. 12월에는 임영웅 콘서트를 기념하며 616만 원을 기부해 아동 난방비 및 방한용품 지원에 동참했다. '포에버웅스터디'의 사랑의열매를 누적 기부액은 총 1916만 원에 달한다.

'포에버웅스터디'는 "임영웅의 생일을 의미 있게 기념하고자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은 '포에버웅 스터디' 팬클럽의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연중 나눔 캠페인의 시작에 따뜻한 힘을 보태고, 선한 영향력을 널리 퍼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