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오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선 LG유플러스 STUDIO X+U의 새 미드폼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출자 이정훈 감독과 출연 배우 박주현, 박용우, 강훈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주현은 최근 화제를 모았던 tvN 새 예능 '무쇠소녀단2' 합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오는 7월 1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박주현은 "원래 제가 성격이 밝고 쾌활한 편인데, 아무래도 작품으로만 인사를 드리다 보니 제 모습이 많이 노출되지 않은 거 같다. 기회만 되면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박주현은 "'무쇠소녀단2' 출연을 결정했던 이유가 '메스를 든 사냥꾼' 때문이었다. 왜냐하면 저 스스로 생긴 게 예민하지 않다고 생각했었다. 철인 3종을 하면 예민하고 날카로워지지 않을까 싶어 출연하게 된 거다. 이건 제작진도 알고 계신 내용이다. 실제로 진짜 힘들었어서, 저는 좀 효과를 본 거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굶어서 뺀 것과 운동으로 (몸을) 말린 게 느낌이 다르다. 세현이가 그런 느낌이었으면 했는데, 결국 '무쇠소녀단2' 덕을 많이 봤다"라고 전했다.
'메스를 든 사냥꾼'은 최이도 작가의 동명 소설(2023)을 원작으로 한다. 부검대 위에서 20년 전 죽은 줄 알았던 아빠이자 연쇄살인마 '재단사'의 익숙한 살인 방식을 발견한 부검의 서세현(박주현 분)이 아빠의 먹잇감이 되지 않기 위해 경찰 정정현(강훈 분)보다 먼저 그를 찾기 위해 나서는 범죄 스릴러물이다.
오는 16일 U+tv, U+모바일tv를 비롯해 글로벌 OTT인 디즈니+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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